안녕하세요!

다들 아시다시피 오늘은 초복이죠? 다들 몸보신하셨나요?

저희도 초복을 맞이하여 닭고기를 먹으러 나갔답니다!

처음에는 삼계탕을 먹을까 하다가 주변에 있는! 지난번에 봤었던 '계림원 통닭구이' 집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계림원 누룽지 통닭구이 가게 뒤편에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기계식 주차라서 불편하기는 하지만 기계식 주차만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주차장도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서도 볼 수 있어요~! 후라이드 치킨은 그만!!

건물 외관입니다.

참나무로 굽는다고 하는데 그 말에 맞게 밖에는 참나무 장작이 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게에 들어서면 바깥에 앉는 테이블도 있고, 가게 안에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6개? 8개 정도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찍은 것 같았는데.... 없네요..ㅠㅠ

위에 보시는 바와 같이 다양한 통닭 종류가 있고 무뼈 닭발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도 준비되어있었답니다.

술 안주인 사이드 메뉴도 있었는데 사이드 메뉴는 조금 비싼 느낌이 있었어요.

저희는 누룽지 통닭 하나와 열무국수 6,000원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바로 열무김치와 치킨무, 소스로는 겨자소스와 소금이 준비됩니다.

저 겨자소스는 겨자 향이 많이 강하지 않아서 함께 먹기가 참 좋았어요.

밖에서 이미 구워져서 치킨도 정말 금방 나왔어요.

밑에 누룽지가 보일 수 있도록 올리고 찍은 사진입니다.

처음에는 밥이 누룽지가 안되어있는데 저 철판이 계속 뜨거워서 치킨을 먹다 보면 어느새 누룽지가 됩니다.

먹다가 뒤집으면 더 바삭하게 즐길 수 있더라고요!

처음 나왔을 때 사이즈가 작아 보여서 부족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먹다 보면 둘이 먹기 딱 좋은 양이예요.

밑에 누룽지도 있어서 더 그렇답니다.

항상 튀긴 치킨만 먹었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구운 통닭은 먹는 것이었어요.

살도 부드럽고 껍질이 바삭바삭하게 구워져서 맛있었답니다.

통닭을 먹다 보면 열무국수도 금방 나와요!

살얼음이 가득해서 보기만 해도 시원하죠?

맛은 그냥 무난한 열무국수 맛?이었답니다.

야당역 주변에 맛집을 찾았었는데 계림원 통닭구이는 맛있어서 자주 찾게 될 것 같아요.

복날이라 그런지 저희가 먹을 때에도 배달 주문이 계속 들어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