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양식 맛집 라라코스트
안녕하세요!
은행에 다녀올 겸 이리저리 바깥 볼일을 보고, 밖에 나온 김에 오늘 저녁은 외식!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저희 부부가 자주 찾는 운정 라라코스트를 방문했어요.
주차장도 넓고, 평소에는 사람이 많은 편은 아니었는데 이 날은 사람이 꽤 있더라고요.
거의 손님 대부분은 창가쪽에 자리 잡고 있었어요.
매장 내부는 가운데 넓은 공간과 창가 쪽 자리가 있고,
아이들은 위한 놀이터 옆에 큰 룸 안 꽤 많은 테이블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피클은 기본으로 가져다 주시지만 추가로 이용할 경우에는 셀프바를 이용하고, 음료, 식기도구는 모두 셀프입니다.
저희는 늘 파스타 하나와 목살 필라프 하나를 주문하곤 하는데 이 날은 너무 배가 고파서 피자도 하나 추가해보았어요.
가장 먼저 나온 목살필리프와 알리오 올리오예요!
많이 기다리지는 않았어요.
역시.... 파스타도 그렇고 필라프도 그렇고 아주 맛있었답니다.
둘 다 조금 매콤해요! 둘 중 알리오 올리오는 특히 더 매콤하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두 음식을 거의 먹을 때쯤... 이제 피자가 나와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들 때쯤 피자가 도착했어요!
쉬림프 피자를 처음 보았을 때 생각지 못한 귀요미 한 새우에 조금 실망했지만
치즈가 쭈욱 쭈욱 늘어났답니다. 맛있었어요!
또, 시카고 피자는 치즈가 많아서 굳으면 좀 아쉬울 수 있는데 라라코스트는 피자 밑에 촛불을 이용해
나중에도 따뜻하고 늘어지는 치즈로 먹을 수 있었답니다.
처음 매장에 들어왔을 때에는 굉장히 추웠어요. 그렇게 더운 날이 아니었는데도 에어컨이 세게 가동되고 있더라고요.
저희는 에어컨을 피해 가장 안 쪽 창가 자리에 자리 잡았답니다.
하지만 앉아 음식이 나오기 시작할 때쯤 후회했어요....ㅋㅋㅋㅋㅋ
우선 가장 안 쪽에 앉아서 그런지, 이 테이블만 그런지.... 전에는 못 느꼈는데 테이블이 깔끔하지 않고
좀 끈적한 느낌이었어요. 물티슈로 닦아보았지만 그대로였던..... 테이블이네요.
또 테이블 옆 창가 쪽은 청소를 안 하시는 건지 조금 지저분해서 불편함을 느꼈답니다..
하지만 또 방문할 의향은 충분히 있어요!
만족스러운 식사였답니다.
파스타, 함박스테이크, 피자가 먹고 싶은 날 라라코스트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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