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까지 아주 좋은 화창한 봄날이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더니 황사가 가득한 하루를 보냈답니다..

미세먼지와 황사, 송화가루까지 합쳐진 오늘! 

답답한 실내공기에도 환기시키지 못하는 하루였지요..ㅠㅠ

황사도 황사이지만 오늘은 송화가루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송화가루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소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입니다.

소나무는 겨울에도 푸르른 나무이지만 화창한 봄날에는 특히나 더 많은 꽃가루를 만들죠.

이 송화가루는 바람에 잘 날리는 구조로 되어있어 잘 날리고, 실내에까지 들어오게 된답니다.

송화가루는 보통 4월 말에서 5월, 길게는 6월까지도 계속되는데요!

요즘은 주변에서 특히 더 많은 소나무를 확인할 수 있어서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것이 더더욱 조심스러워집니다.

이 송화가루는 새벽부터 오전까지 가장 많이 날린다고 합니다.

물론 심한 날에는 하루 종일 날리기는 하지만 하루종일 환기를 안 시킬 수 없으니..

그나마 심한 새벽부터 오전을 제외한 점심에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송화가루는 우리의 몸에 나쁜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소나무의 꽃가루인 만큼 알레르기가 일어나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면 더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송화가루는 날리는 만큼 청소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송화가루는 바람에 잘 날리는 가루이기 때문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 무겁게 만들고 바닥에 가라앉게 만들어준 후

닦아내 주면 됩니다.

요즘처럼 환기시키기 어려운 요즘!

송화가루와 미세먼지, 황사를 유의해가며 봄날을 즐겨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