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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D+134 아가와의 하루

임신,육아|2022. 1. 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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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어난지 134일된 서아와 함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서아맘이에요♥

만삭 때까지... 서아가 태어나기 전까지 일을 하는 바람에

일기는 적어보지도 못하고...

서아가 태어난 후에도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며 일기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어요..ㅋㅋㅋ

사실 할 수 있었는데 시작을 못한거죠...?^^

 

그러다가 나혼자 산다에 나온 키를 보게되었는데

엄마가 어렸을 적부터 성장할 때까지 적어주신 육아일기를 보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더라고요.

우리 서아에게도 나중에 꺼내볼 수 있는 일기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죠.

마침 서아가 태어난지 100일이기도 하고 그래서 100일부터 기록해보게 되었어요.

항상 서아가 잠든 후 저녁에 끄적이는데 

어제 적다보니 사진과 함께 블로그에 남겨도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도 되고, 기록도 될 수 있겠다 싶어서

오늘부터는 블로그에도 남겨보려고해요^^

 

우리 서아는 137일된 귀염둥이 여자아가랍니다!

요즘 엎치기 시작해서 누워있는 시간이 거의 없어요...ㅋㅋㅋ

업치기 시작한 후로는 눕혀놓으면 엎치거든요...

그래서 맘마를 먹인 후에는 안고있거나 똑바로 누워있을 수 있도록 옆에 붙어있답니다..

그래도 100일이 지난 후부터는 소화능력도 좋아진건지

엎쳐도 넘기는 일이 거의 없고 소화시키더라고요!

 

134일이 된 요즘은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해서 엎쳐서 방향전환도 하고~ 

앞에 장난감을 놔주면 오랜시간 가지고 놀아요!

아직 손이 정확하게 오지는 않지만 잡고싶어하고,

손에 잡아주면 입으로 가지고 갑니다~

 

그런데 엎치다보니 힘들어하기도해요.

원래는 저희가 밥먹을 때 혼자 누워서 모빌도 보고 기다려줬는데...

요즘은 엎쳐서 낑낑거리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눕혀주면 또 엎치고....

밥을 편히 먹을 수가 없는....ㅋㅋㅋㅋ

 

원래 보행기는 6개월 이후에 많이 태우는데

저희는 밥 먹을 때만이라도 잠시 놀으면 어떨까 싶어서

오늘 처음으로 태워봤어요.

보행기는 롤링 360보행기입니다.

가장 낮은 단으로 맞춰놓았고, 그럼에도 다리가 안닿으면 점퍼루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점퍼루를 대줄 수 있어요.

그 단이 높으니까 사용 가능합니다.

 

처음 타보는 거여서 많이 걱정했는데 걱정 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타자마자 방긋방긋!

혼자 서있는 것이 좋아서인지... 장난감들이 좋아서인지

꽤 오랜시간 탔는데도 힘들어하지 않고 계속 웃음가득이었답니다.

앞으로 즐겁게 이용할 것 같아요~

 

또 오늘 처음 시도해본 누워서 분유먹기!!

항상 안고 먹였는데 오늘 처음으로 누워서 먹여보았어요.

아직 스스로 잡고 먹기는 힘들어하지만 

조금씩 익힐 수 있도록 손을 가져다 대어주었어요.

누워서 먹일 때 가장 좋은 점은 팔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것!!

또, 먹으면서 잠이 들어요!!

안아서 먹이면 먹으면서 잠이 들어도 다 먹을 때 깨버리곤 했는데..

누워서 먹이니까 바로 꿀잠자더라고요.

 

속이 불편하면 자다가 중간에 깰 때 세워서 트름시켜주었답니다.

오늘 하루도 웃으면서 즐겁게 지낸 우리 아가와! 내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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