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날이 추워져서 나오기 조심스럽죠?

저도 아기가 있어서 더 나오기는 힘들고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답답한 마음이었어요.

그러던 중 신랑이 집 주변에 있는 카페와 그 옆에 있는 공원에 가자고 이야기하여 방문하게 되었어요.

나중에 알아보니 운정에서 핫한 카페더라고요.

4시쯤 갔는데도 사람이 꽤 많이 있었어요.

저희는 날이 꽤 춥고 바람이 불어서 옆에있는 공원에는 가지 못했답니다..ㅠㅠ

올로크 카페는 비랄 1층을 카페로 이용 중이에요. 주변에 다른 개인 카페도 많이 있었답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4대 정도 주차할 수 있어요.

혹시 주차공간이 없다면 주변 길가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카페 내부는 엄청 넓은 편은 아니에요.

실내 공간도 있고, 실외공간도 있답니다.

카페 공간이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많아서 날이 꽤 추운 날이었는데도

실외에서 많이 드시고 사진으로 남기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중간중간 센스 넘치는 소품도 자리하고있고,

그로 인해서 따뜻함이 느껴지는 카페였어요.

옆에 카페가 있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창문 밖으로 공원이 보이더라고요.

각 계절을 느끼기에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아치형 좌식 공간도 있어요.

아직 너무 어린 아가를 데리고 가서 유모차를 꺼내야 되나..

고민이 많았는데 마침 좌식 자리가 뙇!! 있어서 안심하고 앉았어요.

좌식 공간은 긴 창이 있어서 밖을 구경하기 더더욱 좋답니다.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저트도 인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바닐라 라테와 크림 화이트, 크렘 브릴레를 시켰어요.

잔들도 너무 예쁘죠?

크림 화이트는 초코인데 위에 마쉬멜로우가 엄청 많이 올라가 있어서 더더욱 달콤하게 먹을 수 있어요.

바닐라 라테는 바닐라 향이 적게 나서 조금 아쉬웠지만

커피 맛만 봐서는 너무 맛있었답니다.

가장 인상 깊은 건 크렘 브릴레!

위에 단단한 설탕을 탁! 깨트려 먹는데 안에 있는 부드러운 크림과 너무 잘 어울려요!!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카페 안에 부담스럽지 않은 재즈? 풍의 음악도 흐르고, 분위기도 맛도, 공간도 너무 맘에 쏙 들었어요.

종종 방문하고 싶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남녀 공용 화장실인데...

한 칸밖에 없어서 아쉬웠어요.

하지만 안은 깔끔하답니다.

요즘 핫한 카페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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