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속 맛집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아마 일산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거의 다 아실 거예요..

정말 유명한 집이죠? 일산역 옆에 자리 잡고 있는 '장군집'입니다.

저도 예전부터 가족들과 함께 자주 갔었어요.

오늘은 신랑이랑 둘이 다녀왔습니다.

부속이 먹고 싶은데 야당 쪽에는 유명한 집을 잘 모르겠어서... 먹어보았던 장군집을 찾게 되었답니다.

내비게이션에 '장군집 일산 본점'을 검색하고 오시면 됩니다.

따로 주차장이 준비되어있지는 않지만 가게 맞은편과 옆 건물이 비어있기 때문에

빈자리에 자유롭게 주차하시면 됩니다.

가게 외관이에요! 간판이 오래되어서 그런지 눈에 잘 띄지는 않습니다...

밖에서 보면 포장도 가능하다고 적혀 있네요!

장군집은 가게 출입문이 두 곳이에요.

두 곳 모두 실내에서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어디로든 들어가셔도 됩니다.

가게 내부는 비말차단용 가림막이 있어서 안전하게 먹을 수 있어요.

이렇게 넓은 홀이 옆 쪽에 한 군데 더 있습니다.

고기를 맛있게 굽는 요령이 붙어있네요.

메뉴판을 찍는다는 것을.... 못 찍었어요..ㅠㅠㅠ

부속 한 그릇은 28,000원, 반 그릇은 24,000원입니다.

내장이나 살코기 등 내가 먹고 싶은 부위를 말씀드리면 그 부위로만 채워주시기도 하고,

모둠으로 주문하면 다양하게 섞어서 주십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된장찌개와 잔치국수 등 다양하게 있어요.

잔치국수는 4,000원으로 저렴한데 맛도 좋아요!

저희는 모둠으로 한 그릇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찬 구성이에요.

불판 위에 있는 그릇에는 고기와 함께 있는 파를 담아주시면 돼요.

파만 구워드시기도 하는데 저희는 마늘도 넣고 소스를 뿌려 먹었어요.

그럼 맛이 더더욱 좋답니다!^^

고기를 그릇 가득 채워주십니다.

파도 많이 있는데 저희는 파가 맛있어서 여러 번 가져다가 먹었어요.

파와 청양고추, 소스, 마늘 등은 셀프바가 있으니 부족할 때 자유롭게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이렇게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 한판!!

연탄불에 굽고 고기도 좋아서 냄새가 하나도 안 나고 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다양한 부속을 종류별로 즐길 수 있어서 더더욱 좋고요.

다 익은 고기는 파채 위에 올려놓으면 식지 않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저희 가족이 즐겨먹는 부속 집! 장군집이에요.

일산에 놀러 오셨을 때 부속 맛집 한 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