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새롭게 알게 된 정육식당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일산서구에 있는 '한우리 정육식당'인데요.

이 식당은 한뫼도서관과 가까이 있습니다.

원래 항상 저희 가족이 가는 소고기 집이 있었는데 

오며 가며 보게 된 한우리 정육식당에 손님이 많고, 항상 인기가 많은 것을 발견하고!!

'한 번 가볼까?'라는 마음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방문 첫 소감은 만족 만족 대만족!!

재방문 의사는 당연히 아주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냥 지나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소개합니다!

위치는 한뫼도서관에서 중산지구로 넘어가는 골목길 쪽에 있어요.

바로 옆에 공원이 있더라고요.

가게 바로 앞에 큰 공터에 주차장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손님도 많다는 점!!

저희도 평일 오후 7시 넘어서 방문했는데 차가 너무 많아서 주차할 공간이 없더라고요.

마침 다 드신 손님분이 재빠르게 자리를 양보해주셔서 주차할 수 있었답니다.

들어가면 가운데 셀프바를 중심으로 많은 테이블이 있어요.

제가 실내 사진은 못 찍었네요..ㅠㅠ

테이블이 붙어있는 공간도 있어서 최대 8명까지 함께 앉을 수 있답니다.

자리에 앉으면 기본적은 상차림이 준비되는데요!

이렇게 구성됩니다.

기본 상차림인데도 굉장히 알차고 좋았어요!

미역 줄기, 따뜻한 미역국과 쌈채소, 연두부!

가장 좋았던 점은 선지 해장국과 계란찜이었는데요.

뚝배기에 끓으면서 나와서 오랫동안 먹을 수 있었고 맛이 참 좋았답니다.

이렇게 먹어보고 선지 해장국 드시는 분들도 꽤 계실 것 같아요!ㅋㅋㅋ

또, 신선한 정육식당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생 간과 천엽도 나옵니다.

메뉴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요, 각 테이블에 손쉽게 볼 수 있도록 비치되어있고 큰 메뉴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쪽에는 직접 소고기를 손질하는 공간이 있어요.

저희가 주문하면 거기서 사장님이 직접 손질해서 바로 가져다주시더라고요.

저희는 처음이라 무슨 부위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토종한우 특수 모둠을 시켜보았습니다.

이렇게 판을 코팅할 수 있는 기름 부분과 다양한 부위! 버섯도 준비되어 나옵니다.

양이 적어 보이지만 생각보다 정말 많아요.

구워 먹다 보면 배가 든든해진답니다.

또, 불이 굉장히 강해서 고기가 잘 익어요.

한두 점씩 빠르게 구워 먹기 정말 좋았어요.

매장 가운데에는 셀프코너가 준비되어있어서 더 필요한 반찬도 부담 없이 가져다 먹을 수 있답니다.

라면 사리도 있었어요!

한우리 정육식당의 가장 좋은 점은 우리나라 한우를 맛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셨어요.

저희가 밥을 시켰는데 된장찌개가 나오지 않아서 여쭤보니 금방 준비해주신다고 친절하게 이야기해주시고

밥을 하나만 시켰는데도 양쪽 테이블에 준비해주셨답니다.

집도 가까워서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아요. 

일산에 오시면 한우리 정육식당에서 맛있는 한우 맛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