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가 자주 가는 맛집! '나랑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집은 신랑이 대학생 시절부터 자주가던 식당이에요.

제가 초밥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나랑가' 초밥은 그런 저의 입맛도 바꿔주는

정말 초밥 최최최최최고 맛집이랍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도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홍대와 연희동이랑 가까우니 데이트 겸 식사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주차는 가게 뒤편에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초밥 전문점 나랑가입니다.

길가에 있어요! 코로나로 인해 명부를 작성한 후 들어갑니다.

겉에서 보시는 것처럼 매장이 크지는 않아요.

최대 8명? 정도 먹을 수 있답니다.

코로나가 없을 때에는 기다렸다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었는데 확실히 코로나가 생긴 후로는

손님이 많이 줄은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ㅠㅠ

포장도 가능합니다!

메뉴입니다!

단품으로도 주문이 가능하고 묶어서도 가능해요.

하지만 단품으로 주문할 경우에 최소 15,000원은 주문해주셔야 한다는 사실!! 

저희는 항상 가면 도로 초밥을 기본으로 시키고, 별선 초밥이나 특선 초밥을 시켜요.

이날은 도로 초밥과 별선 초밥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하면 즉시 바로 앞에서 만들어주십니다.

가게 안은 정말 아기자기해요.

다양한 소품들로 지나치지 않게 적당히 꾸며진 듯한 모습입니다.

간장, 생강 등 기본 반찬은 테이브에 준비되어있으니 접시에 옮겨 담아 드시면 됩니다,

물도 생수가 아닌 고소한 보리차여서 더더욱 좋았어요.

도로 초밥을 먼저 준비해주십니다!

회가 크고 부드럽기도 하지만 나랑가의 최대 장점은 맛있는 회와 밥알인 것 같아요.

밥알이 정말 적당히 풀어져서 입 안에 넣으면 사르르르 무너지며 조화롭게 맛이 좋답니다.

원래 오른쪽 방향으로 정렬해주시는데

신랑이 왼손으로 젓가락질하는 것을 보시더니 센스 있으시게 반대 방향으로 다시 배치해주셨어요.

앞서 말했듯이 밥알이 부드러워서 간장에 찍을 때 풀어질 수 있으니 초생강에 간장을 묻혀 

초밥에 바르듯이 묻혀 먹으면 좋습니다!

한 접시를 먹어갈 때쯤 유부 장국을 주세요.

원래는 우동을 주시는데 6월부터 9월까지는 유부 장국을 제공해주신다고 하시네요.

처음 먹어보는 유부 장국이었는데 살짝 매콤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리필도 가능합니다!

한 접시를 모두 먹으면 가지고 가신 후 새로운 접시를 올려주세요.

중간중간 저희 먹는 속도를 보시고 맞춰서 놔주십니다.

특선 초밥은 다양한 초밥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아요!

역시나 맛도 최고!

식사를 모두 마치면 접시에 후식을 올려주세요.

껍질을 벗기 방울토마토를 달콤하게 절인 후식이에요.

초밥을 먹고 한 입 먹으면 입 안에 달콤하고 새콤하게 마무리되어 아주 좋습니다!

정말 초밥 맛집이에요!

초밥 좋아하시는 분들!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한 번씩은 꼭! 방문해보시길 바라요.

아마 한 번 방문하신 후에는 자주 찾으시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