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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맛집] 야당 마라탕 맛집 하오판다

맛집|2021. 6. 1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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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저녁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마라탕이 먹고 싶다는 신랑을 따라 야당역에 다녀왔어요.

사실 저는 마라탕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요.

그 마라탕만의 화한 맛을 즐기지는 않거든요.

걱정이 되었지만 신랑을 위해.... 따라 나서보았습니다.

야당역 바로 앞에 있는 하오 판다 가게예요.

매운 갈비찜, 롯데리아 옆에 있답니다.

가게 외관

하오 판다 주차장은 한솥 도시락 옆에 입구가 있어요.

주차장에 자리도 많았답니다.

가게 내부

가게는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조명도 은은하니 좋았고, 딱 있을 것만 있는 느낌이라 깔끔했답니다.

들어가면 가장 먼저 자리를 잡고 재료를 담아봐야겠죠?

코로나로 인해서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잖아요.

보통 투박한 안내 표시만 있기 마련인데...

하오 판다는 예쁜 화분이 올라와져 있어요.

화분 앞쪽에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중이라는 안내문구도 빠지지 않았고요.

이런 작은 부분에서 센스가...^^

정수기

정수기 옆 재료를 담을 수 있는 채 바구니와 집게가 있습니다.

재료

재료도 정말 다양하고 깔끔해요!

집게를 이용해서 먹을 만큼만 담아야겠죠?

하지만 마라탕은 담다 보면 한가득! 욕심을 부리게 되는 것 같아요^^

저희는 2명이어서 의견을 절충해가며...ㅋㅋㅋㅋ 적당히 담고 계산대로 향했습니다.

메뉴

꿔바로우를 함께 드시는 분들도 있으시고, 공깃밥을 함께 드시는 분들도 있으시더라고요.

저희는 매운맛 마라탕에 소고기를 1번 추가해서 먹었어요.

2번 추가할까 하다가... 저희가 고른 재료가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소고기는 한 번만 추가했답니다.

주문을 마치면 귀여운 판다 번호표를 주세요.

요리가 완성되면 번호로 불러주신답니다. 테이블로 가져다주시지는 않고 저희가 가지러 가야 해요!

음식을 먹으며 마라탕 맛있게 먹는 방법을 숙지해봅니다...ㅋㅋㅋ

마라탕

맛있는 마라탕 도착!!

소고기를 한 번만 추가했을 뿐인데 생각보다 많은 양의 소고기가 있었어요.

재료도 저희가 가득 담은 탓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중국 당면과 분모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재료들이 다 잘 보이게 예쁘게 담아주셨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마라탕을 즐겨 먹지는 않는데

하오 판다 마라탕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신랑도 마라탕을 좋아하는데 처음에는 조금 아쉬워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마라가 밑에 가라앉아 있었는지

먹다 보니 화한 맛이 더해져서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저희 둘이 먹고 13,000원? 대가 나온 것 같아요^^

요즘 마라탕 집 참 많은데 하오 판다 마라탕은 저도 신랑도 즐겨먹어서 자주 찾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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