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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동구] 웰킨 두피 / 탈모센터 방문!

나와 내 주변의 일상|2021. 7. 1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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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집 밖으로 나가기 정말 무서운 나날이죠?

집 앞에 잠깐만 나가도 숨이 턱턱 막히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

저희 부부도 집에 있다가 두피 탈모 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신랑 친구분이 받아보셨는데 정말 좋다는 후기를 들려주었답니다.

이전에도 받아보자는 이야기는 했었지만 한 번도 방문해본 적이 없었는데

여름이 되고 머리 간지럼증이 심해진 듯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집 근처 운정에도 있지만 당일 예약이 어렵고, 일주일 정도 뒤에 예약이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일산 동구에 있는 웰킨 두피/ 탈모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웨스턴 돔 쪽에 위치해있는 모두가 알고 있는 다비치 안경점 옆 건물이에요.

주차장도 위치해있으니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는 미리 전화드려서 언제 가면 바로 받을 수 있는지 안내받은 후 방문했답니다.

4시에 방문하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방문하게 되어 3시 30분에 도착했어요.

그래도 바로 받을 수 있었답니다.

 

외관

2층으로 올라오면 바로 정면에 위치해있습니다.

입구에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되고 있으니 확인해보시면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저희도 홈페이지를 통해 할인 가격을 보고 방문했답니다.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안내데스크가 나와요.

안내데스크 옆에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첫 방문시 왜 방문하게 되었는지 상담을 나누며 어떤 케어가 필요한지 결정하게 됩니다.

저희는 간지러움때문에 방문하게 되어 파워 스케일링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임신 중이기 때문에 임산부를 위한 케어를 받기를 원했어요.

마침 파워 스케일링이 임산부와 일반인 모두 같이 받을 수 있다고 하여 신랑과 같은 케어를 받게 되었습니다.

여자 탈의실

남자 여자 탈의실이 각각 준비되어 있어요.

탈의실에서 옷 위에 가운을 걸친 후 편안한 슬리퍼로 갈아 신고 나가면 케어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안내해주세요.

 

케어 받는 곳은 케어 받을 의자 2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발을 올릴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있고, 앉을 때수건으로 하체를 덮어주어 더 편안하게 받을 수 있어요.

부부나 연인, 친구들이 함께 방문해서 받기도 좋을 것 같아요.

왼쪽에는 샴푸공간이 있습니다.

앉는 의자는 뒤로 편안하게 넘어가는 전동의자라서 각 케어에 맞게 각도 조절을 해주세요.

 

케어가 시작되면 조명을 어둡게 해주셔서 편안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처음에는 시원한 제품을 발라주시고, 시원한 수증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 후 손으로 해주시는 각질제거, 기계를 이용해 수분과 공기압을 이용한 각질 제거를 한 뒤

샴푸를 해주세요.

둘이 이용할 경우 남자가 모든 케어가 더 빨리 끝나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머리가 짧다 보니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신랑이 먼저 샴푸를 받고, 저는 옆 방에 가서 샴푸를 받았습니다.

샴푸를 해 주실 때에도 스파를 받을 때처럼 자극을 주시며 샴푸, 트리트먼트까지 마칩니다.

그 후 자리로 돌아와 조명을 이용한 케어를 받으면 끝!

 

각 케어마다 두피마사지, 뒷목 마사지도 함께 해주셔서 더욱더 시원했어요.

케어를 받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쉬다 보면 한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더라고요.

저희도 케어받는데 한 시간 정도 걸렸어요.

케어가 끝나면 아까 갔던 탈의실에 가서 자유롭게 머리를 말린 후 귀가합니다.

 

처음으로 두피 케어를 받아본 느낌은 정~~ 말 좋았어요.

저도 신랑도 정말 너무나도 만족한 시간이었답니다.

우선 두피가 너무 시원해서 좋았고,

제가 임산부라 조금 걱정스러웠는데 너무 편안하게 케어해주셨어요.

각 케어가 들어갈 때마다 차가울 것을 미리 말씀해주시고, 세기나 온도도 괜찮은지 계속 체크해주셨답니다.

또, 뒤로 누울 때에도 괜찮으신지, 불편한건 없는지 여쭤봐 주시고,

이동할 때에도 끝까지 손님을 바라보시며 안전하게 이동하시는지 확인해주셨어요.

작은 것 하나하나 세심하게 봐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임산부들도 자주 받는다고 해요.

아무래도 피부가 건조해지고, 머리 감는 것이 불편하다 보니 자주 방문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초반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좋고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주기를 늘려가며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름철 답답하고 간지러운 머리로 불편함을 겪고 계신 분들은 한 번 방문해보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저랑 신랑도 재방문하게 될 것 같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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