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정말 여름이 성큼! 다가올 것만 같은 날씨죠?

저는 아가를 가진 후로 수박이 너무너무 먹고 싶었어요.

겨울이라 수박이 나올 계절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요즘 수박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정말 많이 먹어요....

저희 집 주변에 정말 싸고 맛 좋은 과일가게가 있는데

저도 잘 모르다가 아는 분의 추천을 받고 처음 방문하게 되었어요.

다녀오니 정말 저렴하고 맛좋은 과일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직접 방문해보니 정말 아는 사람이 아니면 못 올 것 같은... 곳에 위치해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름은 과일창고예요! 정말 이름에 걸맞게 과일가게보다는 창고 같은 외관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빨간 문이 참 인상적이죠?

겉모습은 창고여서 저희도 가면서 "여기가 맞나?" 의문을 가지고 갸우뚱하며 방문했어요^^

안에 들어가면 정말 다양한 과일들이 자리 잡고 있답니다.

과일창고에는 사과가 유명하더라고요! 자랑할만한 사과와 요즘 너무 달다고 유명한 스테비아 허니 토마토도 있었어요!

흔히 볼 수 없는 망고스틴도 자리 잡고 있었고요.

가격표도 귀엽게 붙어있어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수박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사이즈였는데 16,000원이라는 가격에 놀랐어요.

다른 과일가게였으면 20,000원은 기본으로 넘었을 것 같은 크기였답니다.

처음 보는 멜론도 있었어요. 홍자 멜론이라고 하던데 행사 중이었어요!

사진으로 보는 것 말고도 정말 다양한 과일들이 자리 잡고 있었답니다.

과일뿐만 아니라 고구마와 쥐포, 오징어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가게 안쪽에는 귀여운 그림들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저희는 수박을 사러 갔기 때문에 수박 한 통을 골랐어요.

방금 냉장고에서 나왔는지 굉장히 시원했어요.

달콤한지 물어보았더니 정말 꿀 수박이라고 맛없으면 환불해드릴테니 가지고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집에 오자마자 잘라서 맛보았는데 정말 꿀 수박이었답니다.

계산하는 곳 옆에는 사과즙도 함께 판매하고 계시더라고요.

계산하며 주인분이 아이스커피를 권해주셨어요. 저희는 한 잔만 부탁드렸답니다.

기다리다 보니 벽에 이렇게 무료 회원권이라고 적혀있더라고요^^

커피맛도 정말 좋았어요.

과일창고! 문 앞에서부터 주인분이 큰 목소리로 인사해주시고,

저희가 과일을 고를 때에도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며 궁금해하거나 필요한 설명도 옆에서 해주셨어요.

가게에 들어가서부터 나올 때까지 너무 친절하셔서 절로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앞으로 과일을 사게 되면 다시 재방문할 것 같아요!

운정 주변에 있으니 과일 구매하러 와보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일예배를 마치고 다녀온 닭, 오리 맛집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아는 지인이 다녀왔는데 너무 맛있다고 해서 저희도 방문하게 되었어요.

저희가 알고 있는 길이라서 저희는 헤매지 않았답니다.

네비에 검색해도 잘 나오니 걱정 마시고,

골목으로 들어와야 하지만 골목마다 표지판을 이용해 오는 길을 잘 안내하고 있답니다.

건물 외관을 먼저 보면 굉장히 맛집 포스가 풀풀~ 나는 모습이에요^^

건물 앞에 마당이 모두 주차장이니 주차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들어가서 안심콜을 하고 매장을 둘러보았는데요.

매장도 굉장히 독특한 인테리어였어요.

동그란 건물에 동그란 테이블이 많이 있었고, 천장에는 천창도 있었답니다.

좌식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식물들도 많이 보여서 자연친화적인 모습이었어요.

각 테이블에 메뉴 안내와 맛있게 먹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메뉴를 살펴보면 다양한 닭 음식과 오리음식이 준비되어있어요.

저희는 4명이 방문해서 조금 다양하게 맛보기 위해 닭 한 마리 소, 찜닭 소를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간단하게 열무김치, 깍두기, 묵, 양파 부추 절임 등이 나와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닭 한 마리가 먼저 나왔답니다.

닭한마리가 나온 모습이에요. 

지금은 끓고 있지 않지만 한번 끓여서 먹으라고 안내해주셨답니다.

보글보글 끓으니 맛있는 냄새가 더욱더 솔솔 났어요.

안에는 감자와 닭고기, 떡, 느타리버섯 등이 들어있었어요.

닭 한 마리 소 사이즈 였는데도 꽤 많은 닭고기가 들어있었답니다. 성인 2명이 충분히 먹을 양이었어요.

닭 한 마리를 먹다가 찜닭이 나와서 찜닭 사진은 찍지 못했...... 어요..ㅠㅠㅠ

찜닭은 낮은 돌 냄비? 에 올려져 나옵니다.

찜닭도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닭고기가 많이 있었고,

당면도 많아서 맛있었어요!

생각보다 매콤했는데 다른 찜닭과는 다른 맛이 났어요.

찜닭도 너무 맛있어서 두 가지 음식 모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이제 곧 여름이 다가올 텐데 이미자 닭 한 마리에서 다양한 닭, 오리음식으로 몸보신하세요!^^

안녕하세요!

은행에 다녀올 겸 이리저리 바깥 볼일을 보고, 밖에 나온 김에 오늘 저녁은 외식!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저희 부부가 자주 찾는 운정 라라코스트를 방문했어요.

주차장도 넓고, 평소에는 사람이 많은 편은 아니었는데 이 날은 사람이 꽤 있더라고요.

거의 손님 대부분은 창가쪽에 자리 잡고 있었어요.

매장 내부는 가운데 넓은 공간과 창가 쪽 자리가 있고,

아이들은 위한 놀이터 옆에 큰 룸 안 꽤 많은 테이블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피클은 기본으로 가져다 주시지만 추가로 이용할 경우에는 셀프바를 이용하고, 음료, 식기도구는 모두 셀프입니다.

저희는 늘 파스타 하나와 목살 필라프 하나를 주문하곤 하는데 이 날은 너무 배가 고파서 피자도 하나 추가해보았어요.

가장 먼저 나온 목살필리프와 알리오 올리오예요!

많이 기다리지는 않았어요.

역시.... 파스타도 그렇고 필라프도 그렇고 아주 맛있었답니다.

둘 다 조금 매콤해요! 둘 중 알리오 올리오는 특히 더 매콤하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두 음식을 거의 먹을 때쯤... 이제 피자가 나와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들 때쯤 피자가 도착했어요!

쉬림프 피자를 처음 보았을 때 생각지 못한 귀요미 한 새우에 조금 실망했지만

치즈가 쭈욱 쭈욱 늘어났답니다. 맛있었어요!

또, 시카고 피자는 치즈가 많아서 굳으면 좀 아쉬울 수 있는데 라라코스트는 피자 밑에 촛불을 이용해

나중에도 따뜻하고 늘어지는 치즈로 먹을 수 있었답니다. 

처음 매장에 들어왔을 때에는 굉장히 추웠어요. 그렇게 더운 날이 아니었는데도 에어컨이 세게 가동되고 있더라고요.

저희는 에어컨을 피해 가장 안 쪽 창가 자리에 자리 잡았답니다.

하지만 앉아 음식이 나오기 시작할 때쯤 후회했어요....ㅋㅋㅋㅋㅋ

우선 가장 안 쪽에 앉아서 그런지, 이 테이블만 그런지.... 전에는 못 느꼈는데 테이블이 깔끔하지 않고 

좀 끈적한 느낌이었어요. 물티슈로 닦아보았지만 그대로였던..... 테이블이네요.

또 테이블 옆 창가 쪽은 청소를 안 하시는 건지 조금 지저분해서 불편함을 느꼈답니다..

하지만 또 방문할 의향은 충분히 있어요!

만족스러운 식사였답니다.

파스타, 함박스테이크, 피자가 먹고 싶은 날 라라코스트 한번 방문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처음으로 포장 맛집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며칠 전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늦은 저녁을 먹으려고 하는데

신랑은 순댓국이 저는 뼈해장국이 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함께하는 포장 맛집을 알아보았답니다.

후기도 많고 좋은 평도 많은 무봉리 순댓국!

순댓국 하나와 뼈해장국 하나를 주문하고 40분? 정도 기다리니 바로 도착했어요.

깔끔하게 포장되어서 오는 무봉리 순댓국!

이렇게 깔끔하게 보장되어 온답니다.

포장용기가 정말 밀봉되어있어서 빨간 칼로 뜯었어요.

순댓국에 순대도 많이 있고 내장도 많이 들어있었어요.

밥도 작아 보이지만 굉장히 많은 양이었답니다.

순댓국은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순대는 직접 만든 찰순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새우젓 콕 찍어 먹으니 당면이 오동통하고 맛있었답니다.

뼈해장국은 많이 매콤하지 않고 적당했어요.

우거지도 많이 들어있고 고기도 꽤 많은 양을 차지했답니다.

고기는 푹 삶아서 그런지 살을 발라먹기도 전에 쏙쏙 빠졌어요.

먹기가 아주 간편했답니다.

포장 위에는 이렇게 원산지 표기도 되어있었어요.

포장하면서 원산지가 함께 오는 집은 처음이었네요.... 

크게 신경 쓰지는 않지만 이렇게 해주시는 작은 정성에 감동...^^

이 집 정말 포장 맛집이에요.

직접 가서 먹으면 더 맛있겠죠? 지역화폐도 가능하답니다.

순댓국이 먹고 싶을 때 한 번 방문해보세요!

아! 저희는 조리된 음식을 주문했는데 비조리 주문도 가능해요.

하지만 비조리 주문 시 공깃밥은 추가하셔야 된다는 점! 꼭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떡볶이집 방문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떡볶이를 아주 좋아하는데요!^^

임신하고 나서는 소화가 잘 안돼서 가끔씩! 정말 먹고 싶을 때 먹는답니다.

우리 집 주변에 떡볶이 맛집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우리 할매 떡볶이!!

입 짧은 해님이라는 먹방 유투버가 먹어서 더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야당역 앞 CGV건물 1층에 자리 잡고 있는 우리할매떡볶이집입니다.

생각보다 좁은 매장이에요. 그래서 포장 손님도 많이 있답니다.

매장이 협소하다 보니 포장 손님은 주문 후 밖에서 기다렸어요.

안에서 번호로 불러주시다 보니 잘 듣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아쉬운 점도 있었답니다.

매장 안에서 먹는 테이블로 2인 3 테이블, 4인 1 테이블 밖에 없었는데

그마저도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두 사용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 떡볶이는 분식이니만큼 금방금방 자리가 났어요.

입구에서 바로 주문할 수 있어요. 옆에 보시다시피 월요일 화요일인 휴무라고 하시니 참고하세요!

다양한 메뉴가 있었답니다. 저희는 가래떡 떡볶이 세트에 참치 국물 비빔밥을 주문했어요.

주문 후 앉아 기다릴 때에도 포장 손님이 많아 다른 분식집보다는 시간이 조금 걸렸답니다.

가게 내부에도 이렇게 한눈에 볼 수 있는 메뉴판이 있었어요.

메뉴 밑에는 포장을 위한 일회용품과 기본 단무지, 간장, 앞접시와 식기용품, 티슈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원래 가래떡 떡볶이는 통으로 나오는데 너무 급한 나머지 자르고 나서야 사진을 찍었어요...ㅠㅠ

아! 계란도 하나 추가했답니다.

떡볶이가 적당히 매콤하고 쫄깃쫄깃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왜 인기가 많은지 알 것 같았답니다.

어묵과 튀김은 평범했고, 순대도 찰지고 내장과 함께 먹으니 더 고소하고 맛있었답니다.

비빔밥에는 국물이 담겨있어서 더 좋았어요.

주차 시설도 잘 되어있어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야당동 떡볶이 맛집!! 우리할매떡볶이 한번 들려보세용^^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도 좋고 외출 후 중국음식이 먹고 싶은 날이네요.

지난번 올린 글에서 보신 것처럼 저희는 짬뽕타임을 주로 이용하는데요.

오래간만에 새로운 곳을 가보면 어떨까 싶었답니다.

교회 가는 길 자주 봐왔던 '파주 돌 짜장'이라고 하는 곳에 가보았답니다.

이름이 돌짜장이어서 도대체 어떤 음식일까 궁금하기도 했어요^^

파주 돌짜장은 파주에서 일산으로 나가는 길 쪽에 자리 잡고 있답니다.

간판이 크고  넓은 주차장이 함께 있으니 주차 걱정도 없고, 눈에 확 보인답니다.

입구를 보니 왜 돌짜장인지 알 것 같았어요.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돌 짜장이었답니다.

매장은 밖에서 본 것보다 훨씬 더 넓었답니다.

저희는 4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손님이 꽤 있었답니다.

나갈 때에는 손님이 모두 빠져서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돌 짜장뿐만 아니라 갈비찜도 있었답니다.

저희는 둘이 방문해서 사이즈 중 짜장면을 시켰어요.

주문 후 가게를 둘러보니 파주 돌 짜장이 첫 번째로 생겼다고 하네요.

기본 반찬으로 나온 양파를 먹다 보니 금세 음식이 나왔어요.

보기만 해도 푸짐해 보이지 않나요?

돌 위에 있어 오랜 시간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처음에만 따뜻하고 금방 식을 줄 알았는데 정말 다 먹을 때까지 뜨거운 짜장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짜장 위에 스위트콘과 완두콩도 듬뿍 올라가 있고,

고기와 오징어, 양파, 감자가 큼직하게 많이 들어있었어요. 

먹어도 먹어도 있었답니다. 아! 칵테일 새우도 들어있었어요!

면뿐만 아니라 다양한 토핑을 즐길 수 있었어요.

필요한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됩니다.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았던 동치미도 있네요.

식사를 마친 후 나가는 길에는 추억의 과자를 구매할 수 있었어요. 보리 강정은 안에서 공짜라고 하네요!!

저희는 나가는 길에 발견해서 손으로 들고 가는 길 후식으로 먹었답니다.

가게 입구 바로 옆에는 화장실이 자리 잡고 있었답니다.

처음 먹어보고 방문해보는 파주 돌 짜장이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짜장이 맛있었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어요.

파주에 오시게 되면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산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원래 신랑이 돈가스를 좋아하고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며칠 전부터 밀피유 돈가스가 너무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저희는 원래 화정점 밀피유 돈가스만 가보았는데 검색 결과 대화에도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답니다.

대화 밀피유 돈가스는 원마운트 건물에 있어요.

저희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반대로 걸어가는 바람에 매장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엘리베이터 옆에 있는 지도를 확인하고 가면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다이소 쪽으로 가면 바로 보입니다!

멀리서 봐도 한눈에 딱! 보여요.

큰 다이소 매장에서 왼편만 바라봐도 바로 보입니다.

대화 밀피유는 셀프 주문을 이용하더라고요. 입장해서 열체크 후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 후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종업원이 확인해주신답니다.

벽면에도 한눈에 볼 수 있는 메뉴판이 있어요. 저희는 마늘 돈가스와 플레인 세트메뉴를 주문했답니다.

주문 후 매장 구경을 하다 보면 금방 나와요!

테이블이 많이 자리 잡고 있었어요.

추가로 먹는 반찬은 셀프라고 하시네요. 셀프바도 잘 되어있었어요.

내가 먹을 반찬을 마음껏! 하지만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을 수 있답니다.

메뉴가 나왔어요! 밥도 고봉밥으로 올려주셨답니다.

저희가 좋아하는 샐러드도 리필해서 먹었어요.

25겹이라 그런지 돈가스도 바삭바삭하고 맛있었답니다.

새우튀김은 처음 먹어보았는데 새우도 실하고 새우 향이 너무 좋았어요.

또, 밀피유는 돈가스 소스가 아닌 다른 소스도 함께 제공되는데요 상큼하면서 달콤한 소스여서 자꾸 손이 간답니다.

두 소스를 번갈아가며 먹어도 참 좋은 것 같아요.

25겹이 느껴지시나요?^^

겹겹이 쌓여있어서 부드러워요!

마늘 돈가스도 마늘 향이 은은히 나서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었답니다.

돈가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꼭!! 밀피유 돈가스 방문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어제까지 황사로 뿌연 하늘이 너무 아쉬웠는데...

그래도 오늘은 날도 맑고 좋은 공기가 가득한 하루네요!

오늘은 신랑과 함께 삼계탕을 먹으러 다녀왔어요!

파주에 있는 삼계탕 집을 알아보다가 가까운 지호 한방 삼계탕에 다녀왔답니다.

금릉역 앞 2층에 자리 잡고 있는 삼계탕집이에요!

주차장도 있기는 하지만 기계식 주차장이라 불편함을 느낀 저희는 바로 앞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답니다.

이용요금은 30분마다 500원! 

식사하고 나오기까지 한시간이 조금 넘은 것 같은데 주말이라 그런지 회차 차량으로 그냥 나갈 수 있도록

되어있더라고요. 기계식 주차가 불편한 분들은 바로 앞에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2층에 올라가면 정면에 맘스터치가, 왼편에는 지호한방삼계탕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호 한방 삼계탕집은 좌식 자리가 많이 차지하고 있고, 의자에 앉을 수 있는 자리도 4 테이블 정도 있었어요.

저희는 창가쪽에 자리 잡았답니다. 창 밖으로는 저희의 차가 뙇! 보였어요ㅋㅋㅋ

삼계탕도 아주 다양한 종류가 있었어요.

저희는 대표매뉴 중 건강 한방 삼계탕과 미용 한방 삼계탕을 주문했답니다.

다른 점을 여쭤보니 들어가는 약재만 다를 뿐이라고 하셨어요.

건강 한방 삼계탕은 남자에게 좋은 약재가, 미용 한방 삼계탕은 여자에게 좋은 약재가 들어있다고 하셨어요.

기다리면 가장 먼저 기본으로 제공되는 인삼주를 준비해주세요.

저는 임신 중이라 마시지 못하고 신랑만 마셨는데 인삼 향이 아주 좋고, 알코올은 약하다고 했어요.

4잔 정도 나오는 양이어서 삼계탕을 먹으며 간간히 마시기 딱 좋다고 하네요!

기본 밑반찬과 삼계탕이 함께 나왔어요. 부침개와 겉절이 김치가 정말 맛있었답니다.

삼계탕 안에 약재가 들어있어요. 가장 먼저 빼라고 하셔서 나오자마자 뺐는데도 굉장히 깊은 맛이 났어요.

보글보글 끓으며 나온 삼계탕!

닭이 크지는 않았지만 안에 있는 찹쌀과 함께 먹으니 한그릇 뚝딱! 하면 배가 아주 많이 부르답니다.

실내에 맛있게 드시는 방법도 적혀져 있으니 참고하셔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호 한방 삼계탕은 건강한 맛이지만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는 맛이 느껴져서 좋았고, 

닭고기가 부드러워서 발라먹기에도 어려움이 없었답니다.

이제 푸르른 나무들을 보니 곧 여름이 다가올 것만 같죠?

여름이 오기 전 몸보신하기 위해 삼계탕 한 그릇 뚝딱!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