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가볼만한 곳] 아름다운 빛축제 퍼스트가든

나와 내 주변의 일상|2021. 6. 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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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저희는 저녁을 먹은 후 퍼스트 가든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신랑이 일이 있어서 퍼스트 가든에 가는데 저도 함께... 가서 아름다운 빛 축제도 보고 

밤 산책도 하고 왔답니다.

주차장

네비게이션에 퍼스트 가든을 검색한 후 가시면 꽤 넓은 주차장이 나와요!

공간이 많으니 주차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퍼스트가든 입구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입구가 나와요!

주차장과 가까운 점도 참 좋답니다.

입구부터 빛으로 화사하게 꾸며져 있어서 기대감 가득!! 가지고 입장할 수 있어요.

입구를 지나오면 가게와 천사들이 우리를 반겨주네요.

왼쪽에는 레스토랑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저희가 간 저녁에는 운영하지 않는 듯했어요.

조금 더 걸어오면 빛나는 분수와 나무 옆에 매표소가 보여요.

입구부터 너무 아름다워서 안이 더 궁금해졌답니다.

가격은 성인 9,000원이에요, 파주 시민은 8,000원입니다.

입구

들어가면 보이는 나무! 오른쪽부터 관람하라고 안내해주셔서 오른쪽으로 먼저 갔어요.

가면서도 이 길이 맞나... 저거 보러 가자! 하면서 다녔는데

다 돌아보고 나니까 빈틈없이 다 보았더라고요^^

귀신의 집도 있었어요..

지난번에 왔을 때는 없었던 것 같은데.. 음침한 노래와 함께...ㅋㅋㅋㅋ

저도 가보고 싶었지만 혹시 놀라는 상황이 있을까 봐 가보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딱히 무서운 곳보다는 썰매장 가는 길을 귀신의 집처럼 꾸며놓은 것 같았어요.

가다 보면 아름다운 길들이 아주 많고 중간중간 놓칠 수 없는 포토존들도 자리 잡고 있답니다.

작은 동물들도 볼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아가들이 오면 참 좋아할 것 같아요.

먹이 주는 체험도 있으니 참여해보셔도 좋을 것 같고,

먹이를 준 후 손 씻는 곳도 마련되어있었답니다.

동물들은 양, 염소, 너구리, 라쿤, 토끼, 미어캣 등등 다양하게 있었어요.

멀리서 보는 것이 아니라 정말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순해 보여도 손은 절대 넣으면 안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사람들이 먹이를 많이 주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지나가거나 가까이 하다가면 적극적으로 와요....

라쿤의 두 부부는 서로 다른 방에 있었는데 굉장히 사납더라고요..

저희가 갔을 때는 서로 크게 경계하고 싸우려고 해서 그 소리에 깜짝 놀라기도 했답니다.

 

이 하트 길은 정말 눈이 부시도록 반짝거려서 너무 예뻤어요.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었답니다.

중간중간 지나칠 수 없는 아름다운 조명들이 너무 많았어요.

지난번에 보지 못했던 성도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죠?

계단도 있어서 직접 올라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퍼스트 가든의 유명한 야외 웨딩 장소랍니다.

밤에는 조명이 켜져서 더더욱 아름다워요.

정말 여기서 결혼하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탈 수 있는 기구들도 많이 있었어요.

하지만 기구를 타려면 낮에와야한답니다.

저희가 갔을 때에는 모두 마감하고 닫은 후였어요.

퍼스트 가든의 메인 광장이랍니다.

너무너무 예쁘죠?

안 그래도 화려한 조형물들이 빛을 받아 더더욱 화려해졌어요.

 

 

메인광장 바로 옆에는 정말 멋진 폭포도 있었어요.

 

이번에 간 퍼스트 가든 빛 축제는 정말 만족했어요.

작년 크리스마스 때 방문했을 때는 산타로 구성되어있었는데

그때와 다른 테마로 구성되어있어서 볼거리도 많았고,

조명도 더 많아진 것 같았어요.

정말 빈틈없이 조명을 꽉꽉 채운 느낌이었답니다.

저는 돈이 아깝지 않을 만큼 정말 좋았어요.

 

저희는 사진도 많이 찍지 않고 빨리 보았는데도

한 바퀴를 돌았더니 한 시간은 기본으로 훌쩍 지나있더라고요.

늘 빛 축제는 추운 겨울에 많이 봐서 덜덜 떨었던 기억이 있는데...

시원한 바람을 쐬며 빛 축제를 관람하니 더더욱 좋은 것 같네요.^^

아! 관람 시간은 10시까지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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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6주차] 공포의 임당검사 & 입체초음파 후기와 가격

임신,육아|2021. 6. 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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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덧 26주 차를 맞이한 예비엄마예요.

시간이 정말 빠르죠?

초반에는 조그마한 몸의 변화도 무섭고 불안했는데

요즘은 폭풍 태동을 느끼며 안정감을 느끼고 있답니다.

 

26주를 맞이하며 병원에 갈 날이 다가왔는데요!

입체 초음파를 본다는 기대감도 있고 임당 검사라는 두려움도 있었어요.

첫 아이라 임당 검사는 처음 해봤답니다.

 

임당 검사가 두려운 이유는 산모의 건강과 아가의 건강이기도 하지만

재검사라는 두려움이 크죠?

첫 검사는 포도당을 먹고 피를 한 번만 뽑는 반면

재검사를 하게 되면 한 시간마다 많은 양의 포도당을 먹고 채혈을 4번이라 해야 한다는....

불안감이 있었답니다.

특히 저는 달콤한 음식을 좋아하고, 수박을 많이 먹어서 더 걱정이 되었어요.

그래서 임당 검사를 하기 며칠 전부터 조금 줄여서 먹어보려고 노력했답니다...

(하지만 별로 소용은 없다고 하네요..^^)

 

임당검사를 하기 전 금식을 하는 병원도 있다고 하지만 저희 병원은 따로 금식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어요.

참고로 저는 운정 와이즈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디아솔에스

운정 와이즈 병원의 임당검사 포도당 약은 디아솔 에스액을 사용해요.

받아 올 때도 설명해주시지만 약에 상세히 적혀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적혀 있는 것처럼 약을 먹기 2시간 전부터는 달콤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고,

채혈하기 한 시간 전에 디아솔 에스액을 먹어요!

그 후에는 물을 포함한 어떠한 음식도 섭취하면 안 됩니다!

저도 무의식 중에 물을 마시게 될까 봐 계속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했어요...ㅋㅋㅋ

또, 약을 먹고 1시간 후에 꼭 채혈해야 하기 때문에 병원에 늦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임당 검사 후기를 찾아보며 약 먹는 것이 어렵고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했어요.

양이 많기는 하지만 엄청 힘들지는 않았어요.

약간 탄산이 빠진 사이다를 먹는 것 같기도 하고 액으로 된 멀미약을 한꺼번에 많이 먹는 느낌이기도 했어요.

먹고 난 직후는 괜찮았는데 병원에 가기까지 기다리는 한 시간 동안

물도 못 마시니 오히려 그 시간에 속이 점점 안 좋아지는 느낌이었답니다.

병원에 가면 접수한 후 바로 채혈부터 해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입체 초음파를 보며 기다립니다.

 

입체 초음파

저희 아가예요....^^ 너무 귀엽죠?

처음에 입체 초음파를 보는데 아가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서 보여주지를 않더라고요.

그래서 손가락 발가락, 심장, 머리 크기, 배 크기 등 다양한 검사를 하며 기다려보았는데

그 이후에도 잘 보여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의사 선생님의 권유로 산부인과를 걸어 다녔답니다.

와이즈 병원에는 하늘정원이 있어서 신랑이랑 함께 올라가 5분 정도 걷고 난 후 다시 초음파를 봤어요.

그러니 얼굴을 뿅! 하고 보여주었답니다.

예상과 다르게 코가 뚱뚱한 것 같아서.... 선생님께 여쭤보니

양수 안에 있어서 더 그렇게 나온다고 하네요.

아가가 태어난 직후의 모습이 입체 초음파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고 하셨어요.

 

이렇게 기분 좋게 입체 초음파를 보고 난 후에는 임당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답니다.

140 이상이면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해요.

저는 다행히 통과했답니다..

정말 선생님 앞에서 심장을 부여잡았어요///ㅋㅋㅋ다행스러운 마음에...

다음날에는 문자로도 한번 더 안내해주십니다.

다음 검진은 한 달 뒤 백일해 예방접종이 있어요.

그때까지 아가가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봅니다.

임당 검사를 앞두고 있는 산모님들 모두 파이팅하세요!

아! 금액은 84,500원으로 8만 5천원 대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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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짬뽕맛집] 일산서구 연화산해물짬뽕

맛집|2021. 6. 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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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주일날 먹은 일산 짬뽕집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쓰다 보니 짬뽕집을 소개하는 글이 많은 것 같네요...

이 중국집은 저희 교회 있는 곳 주변에 있어서 가끔 들리는 곳인데요!

저희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맛집인 것 같더라고요.

저희도 갈 때마다 만족한 식사를 하고 온답니다.

그럼 일산 서구에 위치하고 있는 연화산 해물 짬뽕집을 소개해드릴게요!!

 

가게 외관

우선 가게 외관이에요.

꽤 큰 가게이고, 앞에 주차장도 넓게 잘 되어있죠?

지나가는 길에 보여서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주차장

주차장이 아주 넓죠?? 항상 자리가 많았는데 이 날은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2시쯤 갔는데도 차가 많았어요.

하지만 금방금방 빠지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매장입구

매장 입구!

주차장 옆쪽으로 입구가 있어요.

가게 내부

들어가면 넓은 가게 내부가 있어요.

사진은 사람들이 어느 정도 빠지고 나갈 때 찍었답니다.

안쪽으로 사진과 같은 테이블이 더 있으니 꽤 넓죠?

베스트 메뉴

연화산에 유명한 베스트 메뉴는 이렇게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해놓았어요.

메뉴판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보고 고를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답니다.

연화산 메뉴

메뉴도 참 다양하죠?

저희는 보통 짬뽕을 먹는데 이 날은 짬뽕밥과 고추 덮밥을 시켜보았어요.

처음 먹어보는 메뉴에 기대감 가득!

기다리고 있으면 물과 함께 반찬을 가져다주십니다.

기본반찬

물은 생수가 아닌 차 종류였어요.

그리고 기본 반찬! 다른 중국집과는 다른 양배추가 있죠?

상큼해서 식사하기 전에 먹어도 좋고 식사를 마치고 먹어도 참 좋아요.

저희는 너무 맛있어서 리필해 먹었답니다.

고추덮밥
짬뽕밥

손님이 많았지만 많이 오래 기다리지 않았어요.

고추 덮밥에는 짬뽕 국물도 함께 나옵니다.

고추 덮밥은 살짝 매콤한 맛에 푸짐하게 나와요!

짬뽕밥도 밥도 고봉밥에 짬뽕국물도 푸짐하게 나왔답니다.

위에 올라간 계란 고명이 부담스럽지 않고 얇아서 부드러웠어요.

안에는 다양한 해물이 들어있었는데 해물 양도 적지 않고 많았답니다.

홍합도 너무 많았어요!

성인 남자가 먹어도 정말 배가 빵빵해질 것 같은 양이랍니다.

생각보다 매콤한 편이니 매운 음식을 잘 드시지 못하시는 분들은 주문할 때 미리 말씀해주세요.

가게를 나오면 서보니 유명한 분들도 많이 왔다 가셨네요!

가게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음식도 정말 맛있어서 여러 번 재방문하기 좋은 중국집이에요.

중국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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