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가볼만한 곳] 바람쐬기 좋은 황포돛배

나와 내 주변의 일상|2021. 7. 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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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는 습하고 찌뿌둥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ㅠㅠ

그러다 보니 어디 놀러 가기도, 계획하기도 더더욱 조심스러워요..

특히 요즘 또다스 코로나가 급증하여 걱정이 되기도 하죠?

저희도 어딘가 가고싶기는 한데... 계획하기도, 실행에 옮기기도 힘든 나날이었어요.

지난번에 촬영을 위해 저녁에 방문한 황포돛배를 타러 가보았어요.

저번에 방문했을 때에는 노을을 촬영하러 가서 사람도 없고, 쓸쓸한 배만 보고 왔었는데요!

이번 주 주일날에는 배를 타볼 겸 방문했어요.

황포돛배는 매 정시에 출발하고, 45인승 배이기 때문에 8명 이상이 되어야 출발할 수 있습니다.

8명이 되지 않으면 기다려야하는... 배인데요.

그래서 더더욱 걱정이 되었어요.

주일날에 날이 흐리고, 오후에 비 소식이 있었고,

사람들이 많이 타러 올까... 싶은 생각도 들었거든요.

전화로 확인해보니 날이 흐리지만 배는 나가고, 매시간 8명 이상이 되어 나간다고 이야기해주시더라고요.

안심하고 갈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이 아주 넓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차장 바로 옆에 매표소가 있고, 배를 타는 곳도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매표소

확인되시는 것처럼 매 시간 출항하고, 대략 40분쯤 배를 타고 임진강을 돌고 옵니다.

동절기 하절기 운항시간이 다르니 꼭! 확인하고 가주세요~!

저희는 파주시민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배를 타는 것이기때문에 신분증이 꼭 필요하다는 것! 잊지 마세요!

이 표를 들고 배가 있는 곳으로 가면 미리 탈 수 있습니다.

배 실내는 가운데 앉는 의자가 있고, 양쪽도 턱이 있어서 앉을 수 있습니다.

배 밑부분은 가려져있고, 윗부분은 뚫려있어요!

사진에는 찍지 못했지만 무인상점으로 새우깡을 팔아요! 한 봉지에 1,000원입니다.

왜 새우깡이 있을까.. 갈매기가 있나.. 생각이 들었는데

출발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갈매기 떼가 나타났어요....ㅋㅋㅋㅋ

던져주면 정말 잘 잡아서 먹고 가까운 곳에서 날아다닌답니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배 실내에는 벽면에 다양한 관광지 사진이 붙어있어요.

배를 타고 가다보면 설명해주시니 미리 사진을 보면 더더욱 쉽게 이해하고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가다 보면 건너편에서 돌아가는 다른 황포돛배를 마주하게 됩니다!

서로 인사를 하며 즐겁게 돌아올 수 있었답니다.

다행히 날이 흐리지만 비는 내리지 않았답니다.

배가 달리다보면 바람이 꽤 많이 불어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정말 콧바람 쐬기 좋은 곳이랍니다.

한 번씩 방문해보시면 더더욱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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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해장국 맛집] 고향옥 얼큰 순대국

맛집|2021. 6. 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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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주일 교회 끝나고 그냥 집에 가기 아쉬워서 야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갔답니다.

따뜻한 국물이 먹고싶은날!

신랑이 순댓국 먹고 싶다고 해서 야당 주변 순댓국집을 찾아봤어요.

생각보다 많이 있더라고요.

그중 다른 순댓국집과 다르게 얼큰 순댓국이 있는 고향옥 얼큰 순대국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건물외관

고향옥 얼큰 순댓국은 야당역을 바라보고 있어요.

주차장은 그 반대편에 있답니다.

이 건물 주차장은 기계식 주차장이라 불편해요.

저희는 다른 건물에 주차를 했는데 가게 앞에 오니 주차안내가 있더라고요...ㅠㅠ

주차안내

가게 옆에 있는 유은 타워 2차에도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실내

실내는 순댓국집 같지 않죠?

깔끔하게 구성되어있어요.

다만 테이블 간 간격이 조금 좁기는 하네요.

저희가 들어갔을 때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계속 손님이 들어오더라고요.

나갈 때에는 가게가 가득 차 있었어요.

가게에 큰 메뉴판이 있기는 하지만 잘 보이지 않아요.

테이블마다 종이 메뉴판이 있으니 보통 그것을 보고 주문하신답니다.

 

메뉴판

저희는 얼큰 순댓국과 보통 순댓국을 시켰어요.

보니 순대만 먹는 손님들도 많더라고요.

순대국을 받아보면 왜 순대를 시키셨는지 알 것 같아요.

공장에서 나오는 순대가 아니라 직접 만드신 순대 같더라고요.

순댓국뿐만 아니라 순대 맛집입니다.^^

기본반찬

기본 반찬은 깔끔하죠? 김치와 열무김치가 있고, 특이하게 소면을 주시더라고요.

얼큰 순댓국에는 소면 말아먹기 참 좋았어요~

각종 새우젓, 다진 양념, 들깻가루 같은 소스는 테이블에 구성되어있으니 필요한 만큼 덜어 드시면 됩니다.

순대국

 

얼큰 순대국

 

뚝배기에 나와서 보글보글 끓으면서 나와요.

위에 부추가 올라와있어서 더 맛나보였답니다.

순댓국은 평범한 순댓국이었어요.

얼큰 순댓국은 생각보다 더 얼큰하고 매웠어요.

매콤해서 더더욱 맛있었답니다.

다른 분들도 얼큰 순댓국을 많이 드시더라고요.

저도 얼큰 순대국을 더 추천해드립니다!

순대도 5개? 정도 들어있었고, 고기 양도 적당했어요.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적혀 있는 것처럼 꼭 드실 만큼만... 이용하시면 환경도 보호되겠죠?

포장 시에는 공깃밥을 따로 결제해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야당역에 순댓국집도 많은데 그중 고향옥 얼큰 순대국!

맛집이니 순댓국이 생각날 때에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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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야당 고기맛집] 소고기와 돼지고기 맛집 '육브로'

맛집|2021. 6. 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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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글에서 우리 동네 갈빗집을 소개했는데..

연이어 고기 블로그를 작성하게 되네요!

이번에는 파주 야당에 있는 고기 맛집! 육브로입니다.

이사를 마친 후 신랑 친구들이 와서 가게 되었어요.

야당 앞을 둘러보다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실내는 고깃집 같지 않게 깔끔해요!

메뉴판을 찍지는 못했네요..ㅠㅠ

돼지고기와 소고기가 모두 있고,

반마리와 한 마리로 나뉘어 있습니다.

반마리는 600g, 한 마리는 1kg으로 구성되어있어요.

기본 상차림

기본 밑반찬은 깔끔해요.

상추 샐러드와 콩나물 무침, 양파절임과 김치가 있습니다.

소스통에는 마늘과 쌈장, 소금이 준비돼요.

밑반찬은 셀프바에서 더 이용 가능합니다.

저는 불판이 가장 특이했어요.

거의 가운데에서 익히고 다 익힌 고기를 사이드로 빼놓고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소고기로 시작했어요.

소고기 600g입니다.

각 부위별로 깔끔하게 나와요.

각 부위별로 구워 먹을 수 있고, 고추냉이도 함께 제공해주십니다.

아! 각 테이블 별로 옷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고깃집에서 옷에 냄새가 베지 않도록 하는 필수죠!?

소고기를 먹고 난 후 돼지고기도 먹어보았어요.

돼지고기는 1kg입니다.

소고기와 마찬가지로 돼지고기도 부위별로 나와서 섞이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공깃밥을 시켰는데 된장찌개는 기본 제공이 아니더라고요..ㅠㅠ

아쉬웠어요.

하지만 사장님과 알바생 모두 너무 친절해요!

더 달라고 말씀드리거나 무언가 부탁하면 더 필요한 것은 없는지, 언제든지 말씀해달라고 이야기해주신답니다.

이런 서비스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죠?^^

 

야당역에 다른 고깃집은 많은데 돼지고기와 소고기는 생각보다 많이 없잖아요.

고기가 생각날 때는 '육브로'방문해보세요!

깔끔하게 한 끼 먹기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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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맛집] 야당 마라탕 맛집 하오판다

맛집|2021. 6. 1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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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저녁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마라탕이 먹고 싶다는 신랑을 따라 야당역에 다녀왔어요.

사실 저는 마라탕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요.

그 마라탕만의 화한 맛을 즐기지는 않거든요.

걱정이 되었지만 신랑을 위해.... 따라 나서보았습니다.

야당역 바로 앞에 있는 하오 판다 가게예요.

매운 갈비찜, 롯데리아 옆에 있답니다.

가게 외관

하오 판다 주차장은 한솥 도시락 옆에 입구가 있어요.

주차장에 자리도 많았답니다.

가게 내부

가게는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조명도 은은하니 좋았고, 딱 있을 것만 있는 느낌이라 깔끔했답니다.

들어가면 가장 먼저 자리를 잡고 재료를 담아봐야겠죠?

코로나로 인해서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잖아요.

보통 투박한 안내 표시만 있기 마련인데...

하오 판다는 예쁜 화분이 올라와져 있어요.

화분 앞쪽에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중이라는 안내문구도 빠지지 않았고요.

이런 작은 부분에서 센스가...^^

정수기

정수기 옆 재료를 담을 수 있는 채 바구니와 집게가 있습니다.

재료

재료도 정말 다양하고 깔끔해요!

집게를 이용해서 먹을 만큼만 담아야겠죠?

하지만 마라탕은 담다 보면 한가득! 욕심을 부리게 되는 것 같아요^^

저희는 2명이어서 의견을 절충해가며...ㅋㅋㅋㅋ 적당히 담고 계산대로 향했습니다.

메뉴

꿔바로우를 함께 드시는 분들도 있으시고, 공깃밥을 함께 드시는 분들도 있으시더라고요.

저희는 매운맛 마라탕에 소고기를 1번 추가해서 먹었어요.

2번 추가할까 하다가... 저희가 고른 재료가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소고기는 한 번만 추가했답니다.

주문을 마치면 귀여운 판다 번호표를 주세요.

요리가 완성되면 번호로 불러주신답니다. 테이블로 가져다주시지는 않고 저희가 가지러 가야 해요!

음식을 먹으며 마라탕 맛있게 먹는 방법을 숙지해봅니다...ㅋㅋㅋ

마라탕

맛있는 마라탕 도착!!

소고기를 한 번만 추가했을 뿐인데 생각보다 많은 양의 소고기가 있었어요.

재료도 저희가 가득 담은 탓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중국 당면과 분모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재료들이 다 잘 보이게 예쁘게 담아주셨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마라탕을 즐겨 먹지는 않는데

하오 판다 마라탕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신랑도 마라탕을 좋아하는데 처음에는 조금 아쉬워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마라가 밑에 가라앉아 있었는지

먹다 보니 화한 맛이 더해져서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저희 둘이 먹고 13,000원? 대가 나온 것 같아요^^

요즘 마라탕 집 참 많은데 하오 판다 마라탕은 저도 신랑도 즐겨먹어서 자주 찾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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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맛집] 참두루 두루치기

맛집|2021. 6. 1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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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주 나들이를 다녀오며 저녁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이 많았어요.

두원공대 주변을 지나가던 찰나에 주변 먹거리가 많아 골라보았답니다.

신랑이 두루치기가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여 방문해 보았어요.

가게 외관

가게 외관입니다.

꽤 크죠?

주변에 뭐가 없는 것 같은데 식당이 많아서... 맛있을까.. 장사가 잘 될까 싶었는데

저희가 먹고 있을 때에 손님이 계속 들어오더라고요..

저희가 나갈 때 쯤엔 매장이 거의 다 차있었답니다.

거의 다 단골분들이 많은 듯 했어요.

저희가 맛보니 정말 다시 찾을 만 하더라고요.

주차장은 가게 뒤편에 있습니다.

가게내부

가게내부가 꽤 커요. 테이블도 많이 있었답니다.

잘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주방이 보이는 구조였어요. 모두 국내산을 이용한다고하니

더더욱 안심이 되죠?

메뉴판

메뉴는 간단합니다. 매운맛을 고를 수 있는 두루치기와 다양한 사리가 있어요.

가격은 8,000원으로 저렴한데 이전에는 7,000원이었다고 하네요..

재료비 상승으로 어쩔 수 없이 인상하게 되었다는 글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중간맛 두루치기를 주문하고 라면사리를 추가했어요.

기본반찬

기본 반찬들이 참 맛있었어요.

콩나물국도 시원하고, 콩나물 무침은 아삭아삭 간도 적당했습니다.

밥 양이 정말 많았어요.

대접에 한 가득을 주셨답니다.

계란 후라이는 서비스라고 하셨는데 보통 기본으로 다 주시는 것 같아요^^

밥이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두루치기 등장!

 

모두 끓여져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어도 됩니다. 

고기가 큼직큼직하고 꽤 많은 편이었어요.

김치도 잘 익은 맛있는 김치였답니다.

국물이랑 김치랑만 비벼먹어도 맛이 정말 좋았어요. 거기에 구운 김을 싸먹으면!!!! 

더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밥과 달걀, 콩나물을 함께 넣어서 비벼먹어도 맛있었고요.

육수가 조금 부족하다 싶어서 중간에 더 달라고 말씀드리니 바로 부어주셨어요.

손님이 많은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파주 안쪽으로 여행을 떠나시는 길이라면 가시는 길에 한 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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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가볼만한 곳] 오두산 통일전망대

나와 내 주변의 일상|2021. 6. 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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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주 속에서 어디를 가볼까... 고민이 많은 요즘이에요.

확실히 아가를 가지고 바람도 쐴 겸 많이 다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가까운 곳으로 가게되겠죠?

파주에 사는 저희들은 파주로 다녀왔어요.

그 중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다녀왔는데요!

원래 오두산 통일전망대가 목적은 아니었는데 길을 가다보니 통일전망대가 눈에 띄어서

갑자기 가게되었어요.

통일 전망대는 꽤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셔틀버스도 이용가능하니 걱정 마세요!

 

주차장도 넓게 준비되어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보는 뷰도 이렇게 아름다웠어요....

그래서 더더욱 기대가 되었답니다.

매표소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5시까지라고 해요.

저희는 4시 45분쯤 도착해서 안에는 못보겠구나.. 했는데

5시에 매표하면 5시 30분까지는 관람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매표한 후 실내도 관람했답니다.

파주 시민은 50%할인!! 저희는 신분증을 안가지고 가는 바람에... 이용하지는 못했지만

파주시민분들은 저렴하게 다녀오세요!

저희가 늦게 도착해서 1층부터보다는 4층 전망대부터 내려오면서 관람하라고 안내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 전망대로 올라갔습니다.

입구에서 안내를 받아 엘리베이터로 바로 이동했고, 이동하는 길에 화장실과 수유실도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4층 전망라운지

4층 전망라운지는 들어가자마자 정말 멋졌어요.

들어가자마자 카페가 있었고, 카페는 가림판이 다 준비되어있어서 안심되었어요.

4층 라운지

4층 라운지는 모든 창문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개방감도 있고 더더욱 멋졌어요.

사진으로 담기지는 않지만... 가보면 정말 깜짝 놀라실거에요.

 

4층 라운지 실외로 나가면 이렇게 볼 수 있는 관람대도 준비되어있어요.

무료 관람이라고 하니 마음껏 관람하셔도 됩니다.

저희는 늦게가서 사람이 없어 더더욱 오랫동안 마음껏 관람할 수 있었어요.

북한이 가까이 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새롭더라고요.

3층 라운지도 4층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답니다.

2층과 1층도 볼거리가 많아서 천천히 걸으며 관람하기 좋았어요.

저희가 관람해보니 30분은 조금 부족하고 1시간 안쪽으로 관람이 가능 할 것 같아요.

아이들과 관람하기도 좋은 오두산 통일 전망대!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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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방문 후기

나와 내 주변의 일상|2021. 6. 1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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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주에 살고 있지만 지혜의 숲은 한 번도 가보지 않았어요...

유명한 곳이죠?

평일 날 오후 바람도 쐴 겸 한 번 다녀와보았습니다.

방문 예정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올려볼게요^^

 

내비게이션에 지혜의 숲을 검색한 후 찾아가면 지상 주차장을 안내해줘요.

저희가 갔을 때에는 주차장은 막혀있었어요..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옆에 있는 안내원에게 여쭤보니 조금 더 직진해서 길을 따라가다 보면

지하 주차장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길을 따라가니 지하주차장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있어서 바로 들어갔어요.

지하 주차장은 한시간에 2,000원씩으로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었어요.

 

원래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지혜의 숲으로 입장이 가능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방문등록을 하기 위해 지상으로 이동해야 했어요.

지하주차장에서 활자의 숲이 있는 방향으로 나와 계단을 올라가면 됩니다.

입구1

올라가면 바로 지혜의 숲 2 입구가 있어서 들어가 보았어요.

지혜의 숲은 1, 2, 3으로 나뉘어 있고, 1과 2는 연결되어있습니다.

입구2

입구로 가다 보면 물품 보관함도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입구 옆쪽에는 파주 출판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 지도도 있었어요.

들어가자마자 아주 어마어마한 책이 있었답니다.

카페도 있으니 차 한잔 마시며 책을 보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신간도서 코너도 따로 마련해주셔서 새로운 책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옆으로 이동하다 보면 지혜의 숲 2와 1을 연결해놓은 문이 있어요.

저 문을 통해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할 수 있답니다.

 

지혜의 숲1

옆으로 이동하면 연결되어있는 지혜의 숲 1로 이동할 수 있어요.

지혜의 숲 1은 9 block 커피숍과 연결되어있답니다.

저희는 따로 방문하지 않았지만 커피숍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지혜의 숲 1에도 커피숍을 이용하지 않아도 앉아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있어요.

 

아주 유명한 지혜의 숲 책꽂이죠?

가득히 담겨 있는 책들을 보니 지혜가 정말 가득 차지는 것 같네요^^

여기 있는 책은 두껍고 역사와 관련된 책들이 많았답니다.

지혜의 숲을 상징하는 곳도 찰칵!!

2층

원래는 2층도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인지 막아져 있더라고요..ㅜㅜ

구조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지혜의 숲 3은 다른 곳보다 더 자유로운 카페 분위기가 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평일에 가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주말에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 하더라고요.

동화책, 그림책도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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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가볼만한 곳] 아름다운 빛축제 퍼스트가든

나와 내 주변의 일상|2021. 6. 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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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저희는 저녁을 먹은 후 퍼스트 가든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신랑이 일이 있어서 퍼스트 가든에 가는데 저도 함께... 가서 아름다운 빛 축제도 보고 

밤 산책도 하고 왔답니다.

주차장

네비게이션에 퍼스트 가든을 검색한 후 가시면 꽤 넓은 주차장이 나와요!

공간이 많으니 주차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퍼스트가든 입구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입구가 나와요!

주차장과 가까운 점도 참 좋답니다.

입구부터 빛으로 화사하게 꾸며져 있어서 기대감 가득!! 가지고 입장할 수 있어요.

입구를 지나오면 가게와 천사들이 우리를 반겨주네요.

왼쪽에는 레스토랑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저희가 간 저녁에는 운영하지 않는 듯했어요.

조금 더 걸어오면 빛나는 분수와 나무 옆에 매표소가 보여요.

입구부터 너무 아름다워서 안이 더 궁금해졌답니다.

가격은 성인 9,000원이에요, 파주 시민은 8,000원입니다.

입구

들어가면 보이는 나무! 오른쪽부터 관람하라고 안내해주셔서 오른쪽으로 먼저 갔어요.

가면서도 이 길이 맞나... 저거 보러 가자! 하면서 다녔는데

다 돌아보고 나니까 빈틈없이 다 보았더라고요^^

귀신의 집도 있었어요..

지난번에 왔을 때는 없었던 것 같은데.. 음침한 노래와 함께...ㅋㅋㅋㅋ

저도 가보고 싶었지만 혹시 놀라는 상황이 있을까 봐 가보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딱히 무서운 곳보다는 썰매장 가는 길을 귀신의 집처럼 꾸며놓은 것 같았어요.

가다 보면 아름다운 길들이 아주 많고 중간중간 놓칠 수 없는 포토존들도 자리 잡고 있답니다.

작은 동물들도 볼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아가들이 오면 참 좋아할 것 같아요.

먹이 주는 체험도 있으니 참여해보셔도 좋을 것 같고,

먹이를 준 후 손 씻는 곳도 마련되어있었답니다.

동물들은 양, 염소, 너구리, 라쿤, 토끼, 미어캣 등등 다양하게 있었어요.

멀리서 보는 것이 아니라 정말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순해 보여도 손은 절대 넣으면 안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사람들이 먹이를 많이 주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지나가거나 가까이 하다가면 적극적으로 와요....

라쿤의 두 부부는 서로 다른 방에 있었는데 굉장히 사납더라고요..

저희가 갔을 때는 서로 크게 경계하고 싸우려고 해서 그 소리에 깜짝 놀라기도 했답니다.

 

이 하트 길은 정말 눈이 부시도록 반짝거려서 너무 예뻤어요.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었답니다.

중간중간 지나칠 수 없는 아름다운 조명들이 너무 많았어요.

지난번에 보지 못했던 성도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죠?

계단도 있어서 직접 올라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퍼스트 가든의 유명한 야외 웨딩 장소랍니다.

밤에는 조명이 켜져서 더더욱 아름다워요.

정말 여기서 결혼하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탈 수 있는 기구들도 많이 있었어요.

하지만 기구를 타려면 낮에와야한답니다.

저희가 갔을 때에는 모두 마감하고 닫은 후였어요.

퍼스트 가든의 메인 광장이랍니다.

너무너무 예쁘죠?

안 그래도 화려한 조형물들이 빛을 받아 더더욱 화려해졌어요.

 

 

메인광장 바로 옆에는 정말 멋진 폭포도 있었어요.

 

이번에 간 퍼스트 가든 빛 축제는 정말 만족했어요.

작년 크리스마스 때 방문했을 때는 산타로 구성되어있었는데

그때와 다른 테마로 구성되어있어서 볼거리도 많았고,

조명도 더 많아진 것 같았어요.

정말 빈틈없이 조명을 꽉꽉 채운 느낌이었답니다.

저는 돈이 아깝지 않을 만큼 정말 좋았어요.

 

저희는 사진도 많이 찍지 않고 빨리 보았는데도

한 바퀴를 돌았더니 한 시간은 기본으로 훌쩍 지나있더라고요.

늘 빛 축제는 추운 겨울에 많이 봐서 덜덜 떨었던 기억이 있는데...

시원한 바람을 쐬며 빛 축제를 관람하니 더더욱 좋은 것 같네요.^^

아! 관람 시간은 10시까지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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