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맛집] 야당 마라탕 맛집 하오판다

맛집|2021. 6. 1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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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저녁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마라탕이 먹고 싶다는 신랑을 따라 야당역에 다녀왔어요.

사실 저는 마라탕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요.

그 마라탕만의 화한 맛을 즐기지는 않거든요.

걱정이 되었지만 신랑을 위해.... 따라 나서보았습니다.

야당역 바로 앞에 있는 하오 판다 가게예요.

매운 갈비찜, 롯데리아 옆에 있답니다.

가게 외관

하오 판다 주차장은 한솥 도시락 옆에 입구가 있어요.

주차장에 자리도 많았답니다.

가게 내부

가게는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조명도 은은하니 좋았고, 딱 있을 것만 있는 느낌이라 깔끔했답니다.

들어가면 가장 먼저 자리를 잡고 재료를 담아봐야겠죠?

코로나로 인해서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잖아요.

보통 투박한 안내 표시만 있기 마련인데...

하오 판다는 예쁜 화분이 올라와져 있어요.

화분 앞쪽에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중이라는 안내문구도 빠지지 않았고요.

이런 작은 부분에서 센스가...^^

정수기

정수기 옆 재료를 담을 수 있는 채 바구니와 집게가 있습니다.

재료

재료도 정말 다양하고 깔끔해요!

집게를 이용해서 먹을 만큼만 담아야겠죠?

하지만 마라탕은 담다 보면 한가득! 욕심을 부리게 되는 것 같아요^^

저희는 2명이어서 의견을 절충해가며...ㅋㅋㅋㅋ 적당히 담고 계산대로 향했습니다.

메뉴

꿔바로우를 함께 드시는 분들도 있으시고, 공깃밥을 함께 드시는 분들도 있으시더라고요.

저희는 매운맛 마라탕에 소고기를 1번 추가해서 먹었어요.

2번 추가할까 하다가... 저희가 고른 재료가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소고기는 한 번만 추가했답니다.

주문을 마치면 귀여운 판다 번호표를 주세요.

요리가 완성되면 번호로 불러주신답니다. 테이블로 가져다주시지는 않고 저희가 가지러 가야 해요!

음식을 먹으며 마라탕 맛있게 먹는 방법을 숙지해봅니다...ㅋㅋㅋ

마라탕

맛있는 마라탕 도착!!

소고기를 한 번만 추가했을 뿐인데 생각보다 많은 양의 소고기가 있었어요.

재료도 저희가 가득 담은 탓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중국 당면과 분모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재료들이 다 잘 보이게 예쁘게 담아주셨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마라탕을 즐겨 먹지는 않는데

하오 판다 마라탕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신랑도 마라탕을 좋아하는데 처음에는 조금 아쉬워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마라가 밑에 가라앉아 있었는지

먹다 보니 화한 맛이 더해져서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저희 둘이 먹고 13,000원? 대가 나온 것 같아요^^

요즘 마라탕 집 참 많은데 하오 판다 마라탕은 저도 신랑도 즐겨먹어서 자주 찾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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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맛집] 참두루 두루치기

맛집|2021. 6. 1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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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주 나들이를 다녀오며 저녁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이 많았어요.

두원공대 주변을 지나가던 찰나에 주변 먹거리가 많아 골라보았답니다.

신랑이 두루치기가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여 방문해 보았어요.

가게 외관

가게 외관입니다.

꽤 크죠?

주변에 뭐가 없는 것 같은데 식당이 많아서... 맛있을까.. 장사가 잘 될까 싶었는데

저희가 먹고 있을 때에 손님이 계속 들어오더라고요..

저희가 나갈 때 쯤엔 매장이 거의 다 차있었답니다.

거의 다 단골분들이 많은 듯 했어요.

저희가 맛보니 정말 다시 찾을 만 하더라고요.

주차장은 가게 뒤편에 있습니다.

가게내부

가게내부가 꽤 커요. 테이블도 많이 있었답니다.

잘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주방이 보이는 구조였어요. 모두 국내산을 이용한다고하니

더더욱 안심이 되죠?

메뉴판

메뉴는 간단합니다. 매운맛을 고를 수 있는 두루치기와 다양한 사리가 있어요.

가격은 8,000원으로 저렴한데 이전에는 7,000원이었다고 하네요..

재료비 상승으로 어쩔 수 없이 인상하게 되었다는 글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중간맛 두루치기를 주문하고 라면사리를 추가했어요.

기본반찬

기본 반찬들이 참 맛있었어요.

콩나물국도 시원하고, 콩나물 무침은 아삭아삭 간도 적당했습니다.

밥 양이 정말 많았어요.

대접에 한 가득을 주셨답니다.

계란 후라이는 서비스라고 하셨는데 보통 기본으로 다 주시는 것 같아요^^

밥이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두루치기 등장!

 

모두 끓여져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어도 됩니다. 

고기가 큼직큼직하고 꽤 많은 편이었어요.

김치도 잘 익은 맛있는 김치였답니다.

국물이랑 김치랑만 비벼먹어도 맛이 정말 좋았어요. 거기에 구운 김을 싸먹으면!!!! 

더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밥과 달걀, 콩나물을 함께 넣어서 비벼먹어도 맛있었고요.

육수가 조금 부족하다 싶어서 중간에 더 달라고 말씀드리니 바로 부어주셨어요.

손님이 많은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파주 안쪽으로 여행을 떠나시는 길이라면 가시는 길에 한 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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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가볼만한 곳] 오두산 통일전망대

나와 내 주변의 일상|2021. 6. 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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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주 속에서 어디를 가볼까... 고민이 많은 요즘이에요.

확실히 아가를 가지고 바람도 쐴 겸 많이 다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가까운 곳으로 가게되겠죠?

파주에 사는 저희들은 파주로 다녀왔어요.

그 중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다녀왔는데요!

원래 오두산 통일전망대가 목적은 아니었는데 길을 가다보니 통일전망대가 눈에 띄어서

갑자기 가게되었어요.

통일 전망대는 꽤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셔틀버스도 이용가능하니 걱정 마세요!

 

주차장도 넓게 준비되어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보는 뷰도 이렇게 아름다웠어요....

그래서 더더욱 기대가 되었답니다.

매표소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5시까지라고 해요.

저희는 4시 45분쯤 도착해서 안에는 못보겠구나.. 했는데

5시에 매표하면 5시 30분까지는 관람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매표한 후 실내도 관람했답니다.

파주 시민은 50%할인!! 저희는 신분증을 안가지고 가는 바람에... 이용하지는 못했지만

파주시민분들은 저렴하게 다녀오세요!

저희가 늦게 도착해서 1층부터보다는 4층 전망대부터 내려오면서 관람하라고 안내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 전망대로 올라갔습니다.

입구에서 안내를 받아 엘리베이터로 바로 이동했고, 이동하는 길에 화장실과 수유실도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4층 전망라운지

4층 전망라운지는 들어가자마자 정말 멋졌어요.

들어가자마자 카페가 있었고, 카페는 가림판이 다 준비되어있어서 안심되었어요.

4층 라운지

4층 라운지는 모든 창문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개방감도 있고 더더욱 멋졌어요.

사진으로 담기지는 않지만... 가보면 정말 깜짝 놀라실거에요.

 

4층 라운지 실외로 나가면 이렇게 볼 수 있는 관람대도 준비되어있어요.

무료 관람이라고 하니 마음껏 관람하셔도 됩니다.

저희는 늦게가서 사람이 없어 더더욱 오랫동안 마음껏 관람할 수 있었어요.

북한이 가까이 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새롭더라고요.

3층 라운지도 4층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답니다.

2층과 1층도 볼거리가 많아서 천천히 걸으며 관람하기 좋았어요.

저희가 관람해보니 30분은 조금 부족하고 1시간 안쪽으로 관람이 가능 할 것 같아요.

아이들과 관람하기도 좋은 오두산 통일 전망대!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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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방문 후기

나와 내 주변의 일상|2021. 6. 1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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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주에 살고 있지만 지혜의 숲은 한 번도 가보지 않았어요...

유명한 곳이죠?

평일 날 오후 바람도 쐴 겸 한 번 다녀와보았습니다.

방문 예정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올려볼게요^^

 

내비게이션에 지혜의 숲을 검색한 후 찾아가면 지상 주차장을 안내해줘요.

저희가 갔을 때에는 주차장은 막혀있었어요..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옆에 있는 안내원에게 여쭤보니 조금 더 직진해서 길을 따라가다 보면

지하 주차장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길을 따라가니 지하주차장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있어서 바로 들어갔어요.

지하 주차장은 한시간에 2,000원씩으로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었어요.

 

원래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지혜의 숲으로 입장이 가능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방문등록을 하기 위해 지상으로 이동해야 했어요.

지하주차장에서 활자의 숲이 있는 방향으로 나와 계단을 올라가면 됩니다.

입구1

올라가면 바로 지혜의 숲 2 입구가 있어서 들어가 보았어요.

지혜의 숲은 1, 2, 3으로 나뉘어 있고, 1과 2는 연결되어있습니다.

입구2

입구로 가다 보면 물품 보관함도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입구 옆쪽에는 파주 출판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 지도도 있었어요.

들어가자마자 아주 어마어마한 책이 있었답니다.

카페도 있으니 차 한잔 마시며 책을 보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신간도서 코너도 따로 마련해주셔서 새로운 책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옆으로 이동하다 보면 지혜의 숲 2와 1을 연결해놓은 문이 있어요.

저 문을 통해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할 수 있답니다.

 

지혜의 숲1

옆으로 이동하면 연결되어있는 지혜의 숲 1로 이동할 수 있어요.

지혜의 숲 1은 9 block 커피숍과 연결되어있답니다.

저희는 따로 방문하지 않았지만 커피숍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지혜의 숲 1에도 커피숍을 이용하지 않아도 앉아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있어요.

 

아주 유명한 지혜의 숲 책꽂이죠?

가득히 담겨 있는 책들을 보니 지혜가 정말 가득 차지는 것 같네요^^

여기 있는 책은 두껍고 역사와 관련된 책들이 많았답니다.

지혜의 숲을 상징하는 곳도 찰칵!!

2층

원래는 2층도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인지 막아져 있더라고요..ㅜㅜ

구조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지혜의 숲 3은 다른 곳보다 더 자유로운 카페 분위기가 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평일에 가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주말에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 하더라고요.

동화책, 그림책도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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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가볼만한 곳] 아름다운 빛축제 퍼스트가든

나와 내 주변의 일상|2021. 6. 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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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저희는 저녁을 먹은 후 퍼스트 가든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신랑이 일이 있어서 퍼스트 가든에 가는데 저도 함께... 가서 아름다운 빛 축제도 보고 

밤 산책도 하고 왔답니다.

주차장

네비게이션에 퍼스트 가든을 검색한 후 가시면 꽤 넓은 주차장이 나와요!

공간이 많으니 주차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퍼스트가든 입구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입구가 나와요!

주차장과 가까운 점도 참 좋답니다.

입구부터 빛으로 화사하게 꾸며져 있어서 기대감 가득!! 가지고 입장할 수 있어요.

입구를 지나오면 가게와 천사들이 우리를 반겨주네요.

왼쪽에는 레스토랑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저희가 간 저녁에는 운영하지 않는 듯했어요.

조금 더 걸어오면 빛나는 분수와 나무 옆에 매표소가 보여요.

입구부터 너무 아름다워서 안이 더 궁금해졌답니다.

가격은 성인 9,000원이에요, 파주 시민은 8,000원입니다.

입구

들어가면 보이는 나무! 오른쪽부터 관람하라고 안내해주셔서 오른쪽으로 먼저 갔어요.

가면서도 이 길이 맞나... 저거 보러 가자! 하면서 다녔는데

다 돌아보고 나니까 빈틈없이 다 보았더라고요^^

귀신의 집도 있었어요..

지난번에 왔을 때는 없었던 것 같은데.. 음침한 노래와 함께...ㅋㅋㅋㅋ

저도 가보고 싶었지만 혹시 놀라는 상황이 있을까 봐 가보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딱히 무서운 곳보다는 썰매장 가는 길을 귀신의 집처럼 꾸며놓은 것 같았어요.

가다 보면 아름다운 길들이 아주 많고 중간중간 놓칠 수 없는 포토존들도 자리 잡고 있답니다.

작은 동물들도 볼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아가들이 오면 참 좋아할 것 같아요.

먹이 주는 체험도 있으니 참여해보셔도 좋을 것 같고,

먹이를 준 후 손 씻는 곳도 마련되어있었답니다.

동물들은 양, 염소, 너구리, 라쿤, 토끼, 미어캣 등등 다양하게 있었어요.

멀리서 보는 것이 아니라 정말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순해 보여도 손은 절대 넣으면 안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사람들이 먹이를 많이 주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지나가거나 가까이 하다가면 적극적으로 와요....

라쿤의 두 부부는 서로 다른 방에 있었는데 굉장히 사납더라고요..

저희가 갔을 때는 서로 크게 경계하고 싸우려고 해서 그 소리에 깜짝 놀라기도 했답니다.

 

이 하트 길은 정말 눈이 부시도록 반짝거려서 너무 예뻤어요.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었답니다.

중간중간 지나칠 수 없는 아름다운 조명들이 너무 많았어요.

지난번에 보지 못했던 성도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죠?

계단도 있어서 직접 올라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퍼스트 가든의 유명한 야외 웨딩 장소랍니다.

밤에는 조명이 켜져서 더더욱 아름다워요.

정말 여기서 결혼하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탈 수 있는 기구들도 많이 있었어요.

하지만 기구를 타려면 낮에와야한답니다.

저희가 갔을 때에는 모두 마감하고 닫은 후였어요.

퍼스트 가든의 메인 광장이랍니다.

너무너무 예쁘죠?

안 그래도 화려한 조형물들이 빛을 받아 더더욱 화려해졌어요.

 

 

메인광장 바로 옆에는 정말 멋진 폭포도 있었어요.

 

이번에 간 퍼스트 가든 빛 축제는 정말 만족했어요.

작년 크리스마스 때 방문했을 때는 산타로 구성되어있었는데

그때와 다른 테마로 구성되어있어서 볼거리도 많았고,

조명도 더 많아진 것 같았어요.

정말 빈틈없이 조명을 꽉꽉 채운 느낌이었답니다.

저는 돈이 아깝지 않을 만큼 정말 좋았어요.

 

저희는 사진도 많이 찍지 않고 빨리 보았는데도

한 바퀴를 돌았더니 한 시간은 기본으로 훌쩍 지나있더라고요.

늘 빛 축제는 추운 겨울에 많이 봐서 덜덜 떨었던 기억이 있는데...

시원한 바람을 쐬며 빛 축제를 관람하니 더더욱 좋은 것 같네요.^^

아! 관람 시간은 10시까지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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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6주차] 공포의 임당검사 & 입체초음파 후기와 가격

임신,육아|2021. 6. 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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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덧 26주 차를 맞이한 예비엄마예요.

시간이 정말 빠르죠?

초반에는 조그마한 몸의 변화도 무섭고 불안했는데

요즘은 폭풍 태동을 느끼며 안정감을 느끼고 있답니다.

 

26주를 맞이하며 병원에 갈 날이 다가왔는데요!

입체 초음파를 본다는 기대감도 있고 임당 검사라는 두려움도 있었어요.

첫 아이라 임당 검사는 처음 해봤답니다.

 

임당 검사가 두려운 이유는 산모의 건강과 아가의 건강이기도 하지만

재검사라는 두려움이 크죠?

첫 검사는 포도당을 먹고 피를 한 번만 뽑는 반면

재검사를 하게 되면 한 시간마다 많은 양의 포도당을 먹고 채혈을 4번이라 해야 한다는....

불안감이 있었답니다.

특히 저는 달콤한 음식을 좋아하고, 수박을 많이 먹어서 더 걱정이 되었어요.

그래서 임당 검사를 하기 며칠 전부터 조금 줄여서 먹어보려고 노력했답니다...

(하지만 별로 소용은 없다고 하네요..^^)

 

임당검사를 하기 전 금식을 하는 병원도 있다고 하지만 저희 병원은 따로 금식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어요.

참고로 저는 운정 와이즈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디아솔에스

운정 와이즈 병원의 임당검사 포도당 약은 디아솔 에스액을 사용해요.

받아 올 때도 설명해주시지만 약에 상세히 적혀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적혀 있는 것처럼 약을 먹기 2시간 전부터는 달콤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고,

채혈하기 한 시간 전에 디아솔 에스액을 먹어요!

그 후에는 물을 포함한 어떠한 음식도 섭취하면 안 됩니다!

저도 무의식 중에 물을 마시게 될까 봐 계속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했어요...ㅋㅋㅋ

또, 약을 먹고 1시간 후에 꼭 채혈해야 하기 때문에 병원에 늦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임당 검사 후기를 찾아보며 약 먹는 것이 어렵고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했어요.

양이 많기는 하지만 엄청 힘들지는 않았어요.

약간 탄산이 빠진 사이다를 먹는 것 같기도 하고 액으로 된 멀미약을 한꺼번에 많이 먹는 느낌이기도 했어요.

먹고 난 직후는 괜찮았는데 병원에 가기까지 기다리는 한 시간 동안

물도 못 마시니 오히려 그 시간에 속이 점점 안 좋아지는 느낌이었답니다.

병원에 가면 접수한 후 바로 채혈부터 해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입체 초음파를 보며 기다립니다.

 

입체 초음파

저희 아가예요....^^ 너무 귀엽죠?

처음에 입체 초음파를 보는데 아가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서 보여주지를 않더라고요.

그래서 손가락 발가락, 심장, 머리 크기, 배 크기 등 다양한 검사를 하며 기다려보았는데

그 이후에도 잘 보여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의사 선생님의 권유로 산부인과를 걸어 다녔답니다.

와이즈 병원에는 하늘정원이 있어서 신랑이랑 함께 올라가 5분 정도 걷고 난 후 다시 초음파를 봤어요.

그러니 얼굴을 뿅! 하고 보여주었답니다.

예상과 다르게 코가 뚱뚱한 것 같아서.... 선생님께 여쭤보니

양수 안에 있어서 더 그렇게 나온다고 하네요.

아가가 태어난 직후의 모습이 입체 초음파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고 하셨어요.

 

이렇게 기분 좋게 입체 초음파를 보고 난 후에는 임당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답니다.

140 이상이면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해요.

저는 다행히 통과했답니다..

정말 선생님 앞에서 심장을 부여잡았어요///ㅋㅋㅋ다행스러운 마음에...

다음날에는 문자로도 한번 더 안내해주십니다.

다음 검진은 한 달 뒤 백일해 예방접종이 있어요.

그때까지 아가가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봅니다.

임당 검사를 앞두고 있는 산모님들 모두 파이팅하세요!

아! 금액은 84,500원으로 8만 5천원 대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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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짬뽕맛집] 일산서구 연화산해물짬뽕

맛집|2021. 6. 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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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주일날 먹은 일산 짬뽕집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쓰다 보니 짬뽕집을 소개하는 글이 많은 것 같네요...

이 중국집은 저희 교회 있는 곳 주변에 있어서 가끔 들리는 곳인데요!

저희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맛집인 것 같더라고요.

저희도 갈 때마다 만족한 식사를 하고 온답니다.

그럼 일산 서구에 위치하고 있는 연화산 해물 짬뽕집을 소개해드릴게요!!

 

가게 외관

우선 가게 외관이에요.

꽤 큰 가게이고, 앞에 주차장도 넓게 잘 되어있죠?

지나가는 길에 보여서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주차장

주차장이 아주 넓죠?? 항상 자리가 많았는데 이 날은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2시쯤 갔는데도 차가 많았어요.

하지만 금방금방 빠지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매장입구

매장 입구!

주차장 옆쪽으로 입구가 있어요.

가게 내부

들어가면 넓은 가게 내부가 있어요.

사진은 사람들이 어느 정도 빠지고 나갈 때 찍었답니다.

안쪽으로 사진과 같은 테이블이 더 있으니 꽤 넓죠?

베스트 메뉴

연화산에 유명한 베스트 메뉴는 이렇게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해놓았어요.

메뉴판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보고 고를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답니다.

연화산 메뉴

메뉴도 참 다양하죠?

저희는 보통 짬뽕을 먹는데 이 날은 짬뽕밥과 고추 덮밥을 시켜보았어요.

처음 먹어보는 메뉴에 기대감 가득!

기다리고 있으면 물과 함께 반찬을 가져다주십니다.

기본반찬

물은 생수가 아닌 차 종류였어요.

그리고 기본 반찬! 다른 중국집과는 다른 양배추가 있죠?

상큼해서 식사하기 전에 먹어도 좋고 식사를 마치고 먹어도 참 좋아요.

저희는 너무 맛있어서 리필해 먹었답니다.

고추덮밥
짬뽕밥

손님이 많았지만 많이 오래 기다리지 않았어요.

고추 덮밥에는 짬뽕 국물도 함께 나옵니다.

고추 덮밥은 살짝 매콤한 맛에 푸짐하게 나와요!

짬뽕밥도 밥도 고봉밥에 짬뽕국물도 푸짐하게 나왔답니다.

위에 올라간 계란 고명이 부담스럽지 않고 얇아서 부드러웠어요.

안에는 다양한 해물이 들어있었는데 해물 양도 적지 않고 많았답니다.

홍합도 너무 많았어요!

성인 남자가 먹어도 정말 배가 빵빵해질 것 같은 양이랍니다.

생각보다 매콤한 편이니 매운 음식을 잘 드시지 못하시는 분들은 주문할 때 미리 말씀해주세요.

가게를 나오면 서보니 유명한 분들도 많이 왔다 가셨네요!

가게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음식도 정말 맛있어서 여러 번 재방문하기 좋은 중국집이에요.

중국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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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호수공원] 일산 호수공원 장미원

나와 내 주변의 일상|2021. 6. 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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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동안 비가 굉장히 많이 왔는데 어제는 날이 너무 좋았죠?

좋은 날이 너무 아쉬워서 퇴근 후 가까운 일산 호수공원에 다녀왔어요.

요즘 길을 지나가다 보면 장미가 너무 예쁘게 폈잖아요?

호수공원에 있는 장미도 지금쯤 많이 폈을 것 같은데... 한 번 보고 싶더라고요.

 

호수공원은 공원도 잘 조성되어있지만 주차장과 주변 편의시설도 잘 되어있지요?

저는 임신해서 오래 걷는 것이 힘들었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장미원과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제2 주차장입니다!

참고해보세요^^

제2 주차장을 통해 호수공원에 들어오면 장미뿐만 아니라 다양한 꽃 화단과 예쁜 호수를 볼 수 있어요.

화단 꽃

입구를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화단이고, 화단을 지나치면 전통정원으로 가는 길이 있어요.

바로 왼쪽으로 가면 장미원을 볼 수 있지만 저희는 전통정원도 한 번 둘러보았답니다.

전통정원 입구
전통정원

정통 정원 앞에는 작은 연못이 있어요. 아이들이 많이 구경하고 있었답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더욱 아름다워 보인 전통정원이에요.

전통정원을 지나 왼쪽으로 쭉 걸음을 옮기면 장미원이 보입니다.

일산 호수공원

날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호수도 반짝반짝...

호수공원을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평일 오후라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둘러보기 딱 좋았어요.

나무도 초록 초록한 것을 보니 벌써 여름이 다가온 것 같죠?

걷다 보면 저 멀리 활짝 핀 장미가 보입니다.

장미원을 구경하기 위한 입구는 아주 다양해요! 어디로 들어가도 다 둘러볼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장미 터널을 지나면 마스크를 썼음에도 장미 향이 진하게 난답니다.

장미터널
오렌지 메이안디나

장미터널을 통해 들어오면 양 옆으로 활짝 핀 장미들이 보여요.

너무 예쁘죠? 정말 걷기만 하는데도 웃음이 나고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장미정원을 걷다 보면 여러 조형물들도 있고,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사진으로 예쁜 장미의 모습을 남기고 있었답니다.

정문

이 곳이 장미정원의 정문 입구인 것 같아요! 

빨간 대문을 중심으로 양 쪽으로 장미가 길게 늘어진 것이 정말 아름다웠답니다.

저희는 반대로 와서 마지막에 이 문을 지나가게 되었어요.^^

장미원 밖에도 이렇게 장미터널이 있는데 이 터널은 정말 길게 늘어져서 

걸어도 걸어도 장미 안에 있었답니다.

 

요즘 날이 너무 좋고!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가지 못하니...

가까운 곳이라도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잖아요?

일산 호수공원은 호수공원뿐만 아니라 장미원도 잘 구성되어있고,

산책 삼아한 바퀴 돌기도, 호수 주변 잔디밭에 앉아 쉬기도 너무 좋답니다.

또, 주변에 라페스타, 웨스턴돔 등 다양한 먹거리, 놀거리가 있으니 한 번 놀러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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