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가볼만한 곳] 공릉천

여행|2021. 5. 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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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는 비가 내렸는데... 흐린 날씨에 보답하듯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 화창한 주말이네요.

얼마 만에 예쁜 구름이 가득한 맑은 하늘을 보는지.. 그만큼 기분이 좋은 하루랍니다.

오늘은 바깥에 나와 그냥 들어가기 아쉬운 마음에 산책을 하고 들어갔어요.

파주에 살고 있는 저희도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 요즘처럼 바깥에 다니기 어려운 시기에

콧바람 쐬기 좋은 장소라 소개해드립니다!

 

오늘 가본 곳은 바로 공릉천이에요!

큰 공릉천을 두르고 물놀이장과 산책로가 함께 구성되어있는 곳이랍니다.

이런 곳에 가게되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주차! 중요하죠?

공릉천 바로 옆에는 공용주차장이 있어요! 원래 유료주차장이었지만 지금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주차 걱정도 문제 없겠죠??^^ 주차장은 내비게이션에 '쇠재로 2'를 검색하면 됩니다!  

공용주차장

주차장도 넓고 자리도 많아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주차를 마친 후 옆에 있는 오솔길을 지나오면 바로 이어져있는 공원입니다!

(좌) 아파트 둘레길 / (우) 공원으로 향하는 입구

주차장을 나오면 아파트 둘레길이 있어요! 그 둘레길에서 공원으로 향하는 입구도 있고, 저희가 지나온 것과 같은

아기자기한 오솔길도 있답니다. 

지나오면 보이는 공릉천 공원! 한눈에 봐도 속이 뻥 뚫리죠? 

바로 앞에 보이는 놀잇감은 여름에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터라고 해요.

지금은 날이 춥기도 하고 코로나로 인해 막혀 있는 상황이고, 아이들이 놀이터 형식으로 즐겨 놀이하고 있었답니다.

꽃밭

저희가 들어온 입구 왼편으로 예쁜 꽃밭이 펼쳐져 있어요. 

바깥쪽 꽃은 조금 떨어져서 아쉬웠지만 안쪽에는 활짝 핀 봉우리가 큰 꽃이었답니다.

사진 찍기 정말 좋은 곳이었어요.

정원

큰 꽃을 지나면 안 쪽에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정원이 자리 잡고 있어요.

각 텃밭마다 의미와 모양도 다르고 글귀도 작성되어있어서 

함께 읽으며 구경하기 좋은 정원이었답니다. 

저희는 가보지 않았지만 이 정원을 지나 조금 더 가면 원형 튤립꽃밭도 있다고 하네요!

 

튤립

정원 반대편으로 걸어오면 정말 크고 긴 튤립이 있어요!

저희는 조금 늦게 가서 그런지 꽃이 거의 떨어져 있어서 너무 아쉬웠답니다.

4월 초 중반에 와보면 넓은 꽃밭에 가득 찬 튤립을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중간중간 포토존도 있으니 더 알차게 즐길 수 있겠죠?\

 

 

산책로 옆에 있는 바람개비도 아름다웠답니다.

임직각처럼 크지는 않지만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크기였어요.

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이 있었고, 오늘은 특히 바람이 많이 불어서 계속해서 돌아가는 모습이 예뻤답니다.

 

요즘처럼 어디 가기 조심스러운 시기에 탁 트여있는, 바람 쐬기 좋은 공릉천에 다녀오시면 더욱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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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 <공공분양과 민간 분양>

일상꿀팁|2021. 5. 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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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청약에 대한 글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희 부부는 지금 LH행복주택에 거주하고 있어요.

결혼을 준비하며 우연히 알게되어 신청하였고, 적당한 시기에 당첨되어 첫 신혼생활을 이 곳에서 하게 되었답니다.

결혼을 준비하며 집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았던 저희부부에게는 참 감사하고 다행스러운 일이였죠.

아마 요즘 신혼부부들도 이런 고민을 많이 하게 될 것 같아요.

또, 저희도 이제 이사를 준비하며 다양한 LH청약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주택청약통장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다양한 정보에 대해서는 잘 몰랐어요.

아마 지금도 청약통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가장 큰 목표는 아파트 분양이 아닐까 싶은데요.

청약을 통해 아파트 분양을 받게될 때 공공분양과 민간 분양으로 나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공공분양은 국가, SH, LH 등 공적 사업주체가 부동산을 분양하는 것을 말합니다.

2. 공공분양에 속하는 공공분양주택(국민주택)은 국가, 지자체, LH및 지방공사가 건설하는 주거전용 주택으로

   토지주택공사나 지방공사가 공급하는 '보금자리주택'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3. 민간분양은 민간기업의 주택건설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여 분양하는 경우로 예를들어 대우, 레미안, 자이 등 우리가      알고있는 아파트입니다. 

4. 민간분양에 속하는 민영주택은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없이 민간 건설사업자가 건설하며 국민 주택을 제외한 주택입니     다.

 

이렇게 다양한 분양의 당첨자를 선정하는 기준 역시 상이합니다.

신혼부부의 경우 주택의 총 물량 중 공공분양은 30%, 민간분양은 20%의 비중으로 배정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민영주택은 6개월 이상의 가입기간 + 지역별 청약통장 예치금으로 제시된 금액 이상의 저축액이 필요하며

   국민주택은 가입기간 6개월 + 납입횟수가 6회 이상일 경우 가능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입한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모두 청약이 가능합니다.

 

2. 두 청약 모두 혼인 신고일로부터 입주자모집공고일까지의 기간이 7년 이내의 경우 가능하지만 

 민간분양의 경우 배우자가 무조건 있어야 함 (이혼, 사별시 불가)   

 공공분양의 경우 한부모도 가능 (단, 6세 이하의 자녀가 있어야 가능) 합니다.

 

3. 신청자와 동일한 주민등록등본의 세대주, 세대원 모두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아야 합니다.

 

4. 주택청약신청시 가장 주의깊게 보는 부분은 소득기준입니다.

우선공급과 일반공급으로 구분됩니다.

 

우선공급은 총 물량의 70%이며 나머지 30%의 물량은 일반공급으로 구성됩니다.

소득기준

5. 공공분양에 청약할 경우 갖추어야 할 자산기준

부동산의 경우 2억 1,550만원 이하 / 자동차의 경우 2,764만원 이하이며

2대 이상의 자동차를 소유한 경우에는 가장 높은 차량가액 1대만 기준으로 합니다.

 

6. 입주자 선정 기준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선정기준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의 의미와 조건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주택청약통장을 가지고 있지만 잘 사용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텐데요.. 다양한 정보와 기본 조건,

기본적인 조건 외에는 때에따라 나오는 분양의 종류에 대해 달라지니 잘 알아보고 신청해보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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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구 '일산비빔국수 & 일산 수제비' 맛집

맛집|2021. 4. 3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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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새벽부터 비가 한 두 방울씩 내리고 제법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이렇게 흐린 날에는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죠?

그래서 저희는 오늘 수제비를 찾아 나섰답니다~

 

수제비가 생각나 급하게 검색해 보았는데 일산 쪽에 수제비집이 생각보다 많이 없더라고요.

그러던 중 발견한 일산 수제비집!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일산 비빔국수, 일산 수제비 입구

이 곳은 일산 수제비 집이지만 비빔국수도 함께하는 곳이에요.

입구는 예쁜 돌담길에 꽃들이 활짝 피어 환영해주고 있답니다.

옆에 자세히 보면 정육식당도 함께 있어요.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쪽에는 고기를 고를 수 있답니다. 저희는 수제비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패스!

 

가게 내부

가게 내부는 아주 넓어요. 단체로 오셔도 무리 없이 가능하고,

코로나로 인해 가림판도 모두 설치되어있으니 안심하셔도 된답니다.

 

메뉴판

메뉴판은 두 가지 종류로 크게 안내되어있었답니다.

각 음식의 사진도 함께 제시되어있어 메뉴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저희는 따뜻한 김치 수제비와 시원한 코다리 비빔국수를 선택해 보았어요.

 

셀프코너

메뉴를 결정하고 난 후에는 셀프코너에서 반찬을 가져옵니다.

반찬은 기본 구성으로 식초와 겨자, 김치와 단무지가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포크와 숟가락도 제공되고 있답니다.

옆 쪽에는 따뜻한 온 육수가 있어 음식이 나올 때까지 천천히 마시며 기다렸어요.

코다리 비빔냉면
김치 수제비

잠시 후 맛있는 음식이 나왔어요!

비빔국수는 야채가 듬뿍 담겨있어서 큰 그릇 위로 봉긋 솟아있었답니다.

다른 곳보다 면이 조금 두꺼워서 쫄면 같은 느낌이 나기는 했지만 

식감은 국수 식감이었어요.

 

따뜻한 김치 수제비도 아주 커다란 그릇에 나와요!

생각보다 조금 더 얼큰한 맛이었어요.

매울 때는 상큼한 단무지와!^^

수제비는 감자도 많이 들어있고, 수제비도 쫄깃하며 양이 많았답니다.

식사를 끝낸 후 따뜻한 온 육수로 마무리했어요.

 

조금 이른 저녁시간에 가서 그런지 저희가 갔을 때는 손님이 없었지만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에는 손님들이 꽤 차있었답니다.

 

주차장

주차장도 널찍하니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걱정 없이 방문하실 수 있답니다.

쌀쌀한 날씨 따뜻한 수제비가 생각날 때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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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동 짬뽕, 탕수육 맛집 <짬뽕타임>

맛집|2021. 4. 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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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산 동구 동국대 병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짬뽕 타임에 다녀온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짬뽕타임 방문이 처음은 아니었어요..^^

신랑과 저는 일산동구 짬뽕 타임 단골이랍니다~

동국대 병원 사거리에서 조금 더 백마부대 쪽으로 올라오다 보면 왼쪽에 위치하고 있는 짬뽕 타임!

짬뽕타임 외관모습

짬뽕 타임 앞쪽에는 주차장이 준비되어있고, 그 주변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많이 있으니

주차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저희 부부가 가서 놓치지 않고 먹는 메뉴는 짬뽕과 탕수육이랍니다.

주문은 선결제, 셀프로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기본 단무지와 춘장은 준비되지만 양파를 원하시는 분들은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추가로 이용하시는 밑반찬도 마찬가지로 셀프랍니다.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금방 나오는 음식!

(좌) 짬뽕 / (우) 탕수육 소
짬뽕과 탕수육

 

짬뽕

기본적으로 짬뽕 타임의 짬뽕은 양이 엄청 많아요..

야채도 듬뿍! 면도 아주 많답니다.

국물은 사골 육수를 이용한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집보다 더 담백한 것 같네요.

 

탕수육은 찹쌀 탕수육으로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아요.

또, 쫄깃쫄깃한 찹쌀 탕수육 본연의 맛을 아주 잘 느낄 수 있답니다.

 

매번 이용할 때마다 배가 부르게 먹고 오는 짬뽕 타임!

중국음식이 생각날 때 한번 들려보세요^^

 

아! 주변에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이 있으니 식사 후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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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 '정곰탕' 방문후기

맛집|2021. 4. 2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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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파주 운정에 있는 '정곰탕' 식당을 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며칠 전 주말 설렁탕집을 알아보던 중 간단한 검색을 통해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정곰탕을 알게 되었어요.

 

파주 운정 정곰탕을 처음 딱 들어갔을 때 느낌은 전혀 곰탕집 같지 않다는 것이었어요.

정곰탕 내부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깔끔한 인테리어에 잔잔한 음악까지!

꼭 갤러리나 분위기 좋은 카페에 온 듯한 느낌이었답니다.

점심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저희 테이블을 제외하고 한 테이블만 있어 거리두기도 시행할 수 있었답니다.^^

창가 쪽에 자리해 저는 설렁탕을, 신랑은 우거지탕을 주문했답니다.

정곰탕 메뉴판

가격은 크게 비싸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어요. 수육도 유명하다 하네요~!

기본 제공되는 밑반찬

주문 후 바로 준비된 밑반찬! 밑반찬은 깔끔하죠?

다른 곳과 다른 점은 오징어 젓갈김치전이었답니다. 오랜만에 먹는 김치전이라 그런지 너무 맛있었어요.

직원분도 수시로 확인해주시며 리필해주시는 모습이 참 좋았답니다.

맛있게 밑반찬을 먹고 있으니 금방 나온 설렁탕과 우거지탕!

(좌) 설렁탕 / (우) 우거지탕

 

보글보글 우거지탕

 

담백한 설렁탕

보글보글 끓으며 나와 더더욱 맛있어 보였답니다.

주말 점심도 정곰탕에서 맛있는 설렁탕 한 그릇 뚝딱! 했습니다.

아! 식사가 끝난 후 원하시는 분에게는 커피도 제공해 주셨어요.

저희는 커피는 마시지 않았지만 여유롭게 커피 한잔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깔끔한 맛이 좋았고, 친절한 직원분이 응대해주셔서 기분도 좋았답니다.

하지만 해당 건물 위에 규수당이라는 웨딩홀이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데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린다는 점...

          또, 저희는 바깥 뷰를 감상하기 위해 창가 쪽에 앉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밑에서 올라오는 

          담배냄새가.... 아쉬웠답니다.

 

파주 운정 쪽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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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단식-3~7일차] 변화가 이렇게 빠르게 느껴지다니.

스스로 변화주기|2021. 4. 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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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로 도파민 단식 7일차입니다.

 

사실 그동안 포스팅을 할 수 있었는데 게을러서 못한것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상세한 내용은 아래 엑셀 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asq.kr/n3ivBppFfdZJkN

 

7일차까지의 긍적적인 변화를 적어보자면

 

- 내 시간이 많아졌다.(내가 집중해서 업무나 장기적 계획에 쓸 수 있는 시간)

- 이전 나의 도파민 자극 습관이 싫어지고 무뎌진다(모든 항목이 그런건 아니지만 많은 항목들이 그렇게 느껴집니다.)

- 밤에 잠이 잘오고, 아침에 눈이 잘 떠진다.(일 평생 군대에 있을때빼고 스스로 아침에 일어나 달리기를 하게되었습니다.)

- 독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이건 사실 도파민 단식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을 수도 있는데 이전에는 남는 시간에 휴대폰 게임이나 인스타그램을 했었다면, 이젠 책으로 그 시간을 흥미롭게 보냅니다.)

- 노션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하루 습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노션관련 팁을 알아보고 직접 저에게 최적화 된 노션을 만들어 하루 루틴이나 독서정리, 장기계획등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에게 장난으로 난 몸이 안좋다 싶으면 운동을 하는데 그게 한달이다. 난 한달주기로(한달에 한번ㅋㅋ) 정기적으로 운동중이다 라고 했었습니다. 물론 아직 초창기이기때문에 얼마나 갈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지금 도파민 단식을 하는 동안에 매일 같이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스스로가 기대가 됩니다. 아마 올해 말쯤에는 내가 무엇을 하든 무엇을 하는지 정확히 알고, 앞으로의 계획을 위해 어떤 습관을 스스로 세워야 하는지 느낌이 올것같습니다.

 

도파민 단식. 사실 절식에 가깝지만 도파민단식이라는 개념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행해오던 저의 안좋은 습관을 의식하고, 개선해 나아갈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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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단식-2,3일차] 아직은 뭐가 힘든지 잘 모르겠는걸?

스스로 변화주기|2021. 4. 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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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파민 단식 2일차)는 오전부터 늦게까지 일이 있어서 크게 생각이 없었습니다.

 

 

전자칠판 강의를 촬영하는 모습

하지만 강의 촬영이 이라는게 처음부터 끝까지 카메라와 강의자를 신경써야 되는 상황도 있지만,

 

어제 촬영은 인터넷 강의를 전자칠판을 통해 촬영 하는 내용이라 그렇게까지 신경을 써야되는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오디오 체크는 이어폰을 통해 계속 체크하였고, 강사분께 미리 가이드를 드려서

 

해당 내용을 잘 지키는 지만 확인하면 되는 정도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시간이 지루해지는 시간이 생깁니다. 

 

일이란게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야된다면 차라리 시간이 빨리가고, 강의내용이 나의 생활이나 관심분야와 밀접하면

 

강의를 들으면서 시간이 금방가는데 제가 잘 모르고, 어쩌면 몰라도되는 그런 분야의 영상을 촬영 할때면 좀 지루합니다.

 

지웠던 폰게임을 다시할까. 어떤 일을 할까 하다가 결국 쇼핑을 조금 해버렸습니다.

 

가상화폐계좌도 들여다보았고요... 제 예상으로는 가상화폐, 쇼핑등은 오랜시간은 아니더라도 그 자체로 재미가 있기때문에 줄이거나 단식하기가 참 힘든것 같습니다.

 

3일차.

 

자기전에 아침 7시에 일어나서 가볍게 30분 러닝을 하고 씻고, 나갈준비를 하자! 하고 알람을 맞췄습니다. 

 

7시에 일어나서 물도 마셨지만, 다시 누워버렸습니다. 그리고 2시간 반을 더 잤습니다...

 

뭐랄까요 그래도 푹자서 기분은 좋다고 해야하나요? ㅋㅋㅋ

 

그리고 교회를 갔습니다. 사실 저는 교회를 어렸을때부터 다녔지만 커가면서 점점 못믿겠는 부분이 많아져서 

 

부모님이 교회를 다니시니 부모님을 뵈러 갑니다.

 

또 교회 목사님, 계시는 성도님들도 오랜만에 인사드리러가는 목적도 있지요.

 

설교를 들을 때에 설교말씀이 잘 들어오지를 않아서 알라딘 온라인 중고서점에서 구입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그다지 공부를 좋아하거나 잘 하는 사람은 아니어서 당연히 책도 정말 오랜만에 읽게되었습니다.

 

지난 도파민 1일차 글의 영상을 보고 내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멘토를 찾아라 라는 말에서

 

책이나, 실제 사람을 통해 정보나 지식을 얻기로 결심하고 책을 읽었습니다.

 

게임도, 원래는 친구들과 롤을 많이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중독처럼 했던것 같습니다.

 

시간이 좀만남으면 자극적인 도파민을 얻기위해 습관처럼 롤을 했었거든요.

 

사실 이렇게 말했지만 지웠기떄문에 안했습니다.. 안지웠다면 겜을 더 했을것같습니다.. 

 

내일도 좀더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docs.google.com/spreadsheets/d/1gV5X-b3M2JTHzE7exs8L5H40ZuMOfScI9qXJQ0vBXRk/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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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단식-1일차]내 인생이 이대로 가단 망가지겠다는 것을 인정하기 - 타이 로페즈 Tai Lopez

스스로 변화주기|2021. 4. 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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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watch?v=5Gty04W5lPg

당신의 경쟁자가 *절대* 보게 두면 안 되는 영상

 

영상 초입 부분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금붕어의 집중력은 6초인데 요즘 사람들의 집중력은 5초에 불과하다'

 

사실 이 영상을 보려고 마음을 먹고도 약 2시간 반의 인터넷 쇼핑과(제 생각엔 이 영상을 보기 싫은 제가 발동하여 뭐라도 다른 걸 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만약 정말 즐기고 싶었다면 차라리 게임을 했을 테니까요) 딴청 등을 다 끝내고 마지막 탭에 남은 것을 보고 누르게 되었습니다.

 

긍정적 격려는 집어치워야 한다

 

나르시즘의 증상 중 한 가지는

비판에 취약하다

항상 모욕감을 느낀다

 

공포를 수용하여 여러분을 

 

당신을 자아 수준까지 불편하게 만들 사람들 옆에 있어라

 

보상을 보여주고 사람들의 질문을 받고 동기를 부여해라

 

집 밖으로 나가라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들어라.


 

해당 영상을 보고 예전에 보았던 이리엘(이상한 리뷰의 앨리스) 채널의 40일 도파민 금식이라는 영상이 떠올랐습니다.

youtu.be/vi9 RFN8 v3 o4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까지의 제가 그랬듯이 보고 끝이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쓰면서 한숨도 나오고, 자괴감도 조금 들고 그렇습니다. 지금 결단하려고 합니다.

 

한번 보고 오겠습니다.

 

보고 왔습니다.

 

내일 - 2021년 4월 2일 금요일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제가 보통 무언가 집중을 하려면 카페에 가서 커피 한잔과 함께 온전히 집중하는데

도파민 단식 리스트 중에 커피도 있어서 커피도 잠시 끊어야겠습니다.

 

알고도 바뀌지 않는 것, 2020년에는 1월부터, 1월에는 우리나라의 새해 설날이 있는 2월부터, 2월에는 대학생 시절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솔직히 3월에는 아무런 생각도 없이 당장 3월 31일까지만 해도 새벽 4시에 잠에 들고 롤토체스TFT를 하며 '다음엔 어떤 조합으로 해볼까?'라고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꼈습니다. 사실 굉장히 오랜만에 시간 때우기가 아닌 게임이 재밌다 라고 느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 4월 1일 만우절날 보게 된 영상이 거짓말 같이 제 삶을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메모지에 오늘 할 일을 적고 아내를 출근시키고(원래는 잘 생각이었습니다. 그것도 한 11~12시까지 푹) 러닝을 다녀와서 밥을 먹고 카페에 가서 계획을 진행시켜야겠습니다.

 

2021 04 02 02:20 자고 일어나 마저 쓰겠습니다.

 

아침에 아내를 데려다 주지는 않았습니다. 아내가 끝나고 보건소를 들린다고해서 시간이 더걸릴것같아 그럼 혼자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정말 신기한 것은 보통 같으면 늦잠을 잘텐데 오늘은 달랐습니다. 아침 7시 20분쯤 일어났고, 핫바 2개를 먹은다음(작은 겁니다) 오늘 하루 무엇을 할지 쭉 적었습니다.

 

1. 도파민 단식 계획 세우기

2. 납품할 영상 고객사 이사님께 일정전달

3. 휴대폰 어플 정리

4. 런데이 러닝

5. 분리수거하기

6. 방정리 마저 끝내기

 

1. 도파민 단식 계획 세우기

해당 내용은 별도의 엑셀 링크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docs.google.com/spreadsheets/d/1gV5X-b3M2JTHzE7exs8L5H40ZuMOfScI9qXJQ0vBXRk/edit?usp=sharing

 

Google Sheets - 스프레드시트를 작성하고 수정할 수 있으며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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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용 전달하였고 협의 점도 확인하였습니다.

3. 휴대폰 어플 정리 - 참 쓸데 없는 어플을 첫번째, 두번째 화면에 많이도 배치했습니다. 이제 쓸데 있지만 안쓰는 것들도 포함하여 잘 정리하여 뒷쪽으로 넣어놨습니다.

4. 런데이 러닝 - 사실 일어나자마자 하는 게 목표였는데 너무 피곤해서 계획을 세우고 1시간 반 가량 자고 점심을 먹고 뛰었습니다. 오늘은 7번째 코스를 진행했는데 힘들어도 할 수 있어서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5. 분리수거 하기 - 런데이 나가면서 하려고 했는데 까먹었습니다 ㅋㅋ 내일 해야죠

6. 방정리 마저 끝내기 - 아주 자잘한 정리만 남은 상태라 오늘은 넘기겠습니다.

 

사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패를 여러번 반복해서 제 자신에게 그렇게 엄청난 기대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나라도 나를 못믿으면 누가 저를 믿어 줄까요

 

이번 40일 도파민 단식을 통해 삶에 진정한 도파민 분비를 느끼고 찾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보려고 합니다.

 

2021년 4월 2일 도파민 단식 1일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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